개념글 모음

날이 갈수록 자신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는 얀순이를 피해 도망가는 얀붕이 매번 도망치는데 실패했지만 오랫동안 얀순이를 분석하고 철저하게 작전을 짠 결과 결국 도망을 치는데 성공한다


얀순이를 완전히 따돌렸다고 생각한 연붕이는 기쁜나머지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얀순이를 놀리는 말을 내뱉는다.


“고작 그딴 실력으로 나를 잡아가둘려고 했던 거냐? 그동안 네년의 집착과 과롭힘에 힘들었지만 이제는 그런 생활도 끝이다! 너와의 질긴 악연은 이걸로 끝난다! 잘있거라 이 한심하고 짜증나는 걸레년아!”


얀순이에 대한 그동안의 원한을 모두 뿜어내는 얀붕이 하지만 그런 얀붕이 앞에 수상한 기척이 다가온다


“얀붕아... 나한테 도망친게 그렇게 좋아? 그런데 내가 없으면 누가 널 사랑해줄까?”


얀붕이는 놀란채 달아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얀순이에게 붙잡힌다. 얀붕이는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온몸이 묶여 제압당한다. 


“얀붕이한테는 반성의 시간이 많이 필요할거야. 그 동안 진심으로 반성하면 용서도 해주고 예전보다 더 사랑해줄께... 얀붕이는 나만의 착한아이가 될거라고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