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図鑑世界において最大の穴というか心配事は「現魔王がそうしたように魔物の全てを再度引っ繰り返す者が現れ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ような物ではと個人的に思っています。理想過ぎる世界が故に何かしっぺ返しがあるのではと。実際以前に「現魔王が倒されると魔物は旧時代に戻ってしまう」のような発言がありました。最近の回答と合わせて考えるとあの発言は「魔王が勇者ないし人間に倒されるとマズイ」ないし「魔王が倒された際に主神がしゃしゃり出てくるとマズイ」という事なのでしょうか?また他にもそういった事態が起こり得る危険性やその対策等があるのなら教えて頂けるとある程度不安が払拭出来て助かると思います。


-順に説明させて頂きますと、まずWEB・書籍の図鑑の文章は、あくまでもあの世界の一人の人間によって書かれているという設定があります。「現魔王が倒されると➰」というのは私ではなく、あくまでも図鑑を書いている学者の仮説であり、実際倒されるとどうなるのか、今の魔王がどうして魔王になれたのか、という事を彼は知りません。


また、askの過去の質問を参照ですが、今設定を出す事は出来ないので、詳しくは延べられませんが、今の魔王が魔王となり世界を改変できたのは、いくつかの偶然と「必然」が味方をしたからです。その必然は多くの人間・魔物が不幸であるからこそ味方をした存在であり、「再度ひっくり返そうとするもの」が現れた所で、その幸せを壊すような改変をしようとする者に「必然」は絶対に味方をしません。「理想すぎる世界であるが故にしっぺ返しが➰」との事ですが、だからこそ再度ひっくり返す事はできません。主神であろうとも、その「必然」を味方につけなければ無理です。


まあ、メタい事を言ってしまうと、作者は私なので、魔王が死ぬ事も無ければ世界が元に戻る事もないんですけどねw



Q: 도감의 세계관에서 최고의 빈틈이라고 할까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현재의 마왕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까지 만들었던 마물의 시스템을 다시 뒤집는 존재가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이상적인 세계는 그만한 부작용이 있는게 아닐까요. 실제로 이전에현재의 마왕이 쓰러지면 마물은 다시 구마왕 시절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최근의 답변과 아울러 생각하면 그 발언은 마왕이 용사나 인간에게 쓰러지면 비극이 일어난다 라거나 마왕이 쓰러졌을 때 주신이 간섭해올 때 비극이 일어난다같은 것인가요? 이것 말고도 이런 불상사가 일어날 위험성이 있기에 이런 경우에 대한 대책등을 알려주신다면 어느 정도 불안이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A: 순서대로 설명하자면 우선 웹페이지와 서적의 도감의 문장들은 어디까지나 본 세계관의 한 사람(마물학자)에 의해서 나온다는 설정입니다.「현재의 마왕이 쓰러지면 어쩌구 저쩌구」라는 것은 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도감을 쓰는 학자의 가설이며 실제로 마왕이 쓰러지면 어떻게 되는가, 그리고 지금의 마왕이 어찌하여 마왕이 되었는지 자세한 사정을 그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또한 과거의 질문답을 참조하여, 일단 중요한 설정을 언급할수 없기에 자세히는 말할수 없지만 지금의 마왕이 세상을 바꾸는데 성공한 것은 몇가지 우연이라고 하여도 '필연'이라는 아군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필연은 너무나도 많은 인간들과 마물들이 고통받고 불행했던 현실에 마왕의 편을 든 존재이며, 설사마왕을 쓰러트릴 만한 세상을 바꾼 존재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행복을 깨트리려고 하는 존재에게는 필연은 결코 도와주지 않기에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은 전무합니다.너무나 이상적인 세상이라 부작용이 일어나는게 아닐까」라고 하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다시 뒤집을수 없습니다. 주신이고 나발이고 필연의 힘이 없다면 절대 무리입니다. 


뭐, 메타 발언을 하자면 작가는 저인 관계로 마왕이 죽는 일은 절대 없고 세상이 다시 돌아갈 일도 절대 없겠지만 ㅋ



마물소녀도감의 세계관 자체는 꿈과 희망이 넘치지만, 만약 마왕이 쓰러지거나 주신이 승리하면 도데체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는 동서양을 물문하고 팬덤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는 요소입니다. 결국 참다 못한 마물소녀도감의 팬이 직접 원작자인 쿠로비네가에게 질문을 했는데, 나온 대답은 꽤나 걸작이였죠. 일단 도감에서 말하는 이론들은 어디까지나 '작가'인 자신이 아니라 세계관 내부의 등장인물의 추측에 불과하기에 크게 신경을 쓸 요소가 못되며, 이 세상에는 신족들보다 세상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큰 '필연(必然)'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오랜 시간동안 마물과 인간들이 서로 싸우면서 생지옥을 연출하는 세상을 보고 "아 진짜 좆같네"라면서 서큐버스인 마왕과 그로 인하여 바뀐 마물들을 무조건으로 지지하고 있기에 주신과 기타 등등의 신족들이 이기는 것은 아직까지는 불가능하니 안심하고 즐기라는 답변이 나오는군요. 이것이 작가 본인을 말하는 것인지 이후에 나올 떡밥인지는 아무래도 먼 미래에서나 알수 있을것 같다만. 


어찌보면 마물소녀도감 본문에 나오는 설정과 약간 다르다만 이 경우는 이 양반이 좆문가라기 보다는 필멸자가 그런 뒷배경을 알리가 없기에 그런 경우라고 보면 되겠지요. 물론 주신의 처우가 꿈과 희망이 없는걸 넘어 아예 대우가 나락으로 떨어진 것만은 확실히 잊을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