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어법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그 남자,. 그 여자로 쓰기를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 '그녀' 모두 외국어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라 남한에서만 쓰이는 표현법임. 보통 '그'라는 표현에 그와 그녀라는 뜻이 모두 담겨 있고, 그것만으로도 뜻이 통할 때는 그라고 씀 (외래어 남용 반대자나 한국어 순화를 주장하는 분들은 이런 표현이 적절한 표현은 아니라고 완곡하게 주장하기도 함 ㅋ),하지만 글의 맥락상 성별 구분이 필요하거나 가독성을 높일 필요가 있을 때에는 '그녀' 라고 써야 할 때가 있고 그렇게 쓰는 것이 맞음. 즉 문맥의 문제인데 별 걸 다 가지고 트집. 성 헤게모니 투쟁에 미친 언더도그마들이 화용론이나 의미론에 무지하다는 증거. 복잡한 의미가 함축된 언어를 하나의 단일한 잣대로 바라보고 단일 기준을 들이대는 것부터가 웃긴 짓. 물론 모계 친족에게 굳이 접두사 '외' 를 붙여 별개의 호칭으로 구분짓는 것은 다소 시대에도 뒤떨어진 언어 습관이고, 이런 지적은 적절하다고 보지만, 가끔 도가 넘는 경우가 보임. 역사를 history라고 하면 성차별이라고 하는 등. 현재 진행형인 차별의 실질과 역사적 차별의 관행이 언어 습관에 잔존해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데, 하나의 단일기호로 통용되는 단어를 굳이 억지로 쪼개서 이것이 현실 차별의 증거라고 우기는 쇠대가리들이 존재하니.
○저출산 : 아기가 스스로 태어나는게 아니라 부모들의 의지로 아기를 태어나게 하는 것이기에 저출생이아니라 저출산이 맞다.
○미혼 : 현재 법적으로 혼인 상태냐 아니냐의 구분이지 본인이 앞으로 할지안할지는 전혀 궁금하지않기때문에, 기혼이냐 미혼이냐를 묻는 것.
○자궁 : 본문그대로. "아들"이 아니라 "자손"의 의미이니 길게안씀.
○몰래카메라 : 몰래카메라는 몰래 숨겨둔 카메라를 지칭하는거고, 불법촬영은 숨겨뒀든 대놓고찍든 위법하게 촬영하는 행위를 말하는건데 국어능력을 의심하게 만듬.
여기엔 동의. 심지어 '그'와 '그녀'는 한국어 어법상 적절하지 못한 표현. 그냥 묻지마 번역임. ㅋ 그리고 출산이라는 표현은 그대로 두고 저출산만 바꾸자니 이건 뭥미. 여성 재단이나 여성 단체들이 항상 뻘짓거리만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종종 뒷수습도 못할 단순무식한 짓거리 저지르는 것을 보면, 뇌 해부해서 한번 보고 싶기도 하다.
최근에는 성에 대한 위계 체계를 극복하기 위해, 'XX여자중학교, 'XX여자고등학교'라는 교명에서 '여자'를 떼어내자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학생들의 반응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주류다. 실제로 2016년도에 XX광역시의 XX여자고등학교에서 남녀평등을 위해 '여자'를 빼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학생투표가 있었는데 1~3학년 재학생의 95% 이상이 반대 표를 던졌다. 학부모들도 거의 100% 반대. 2015년도 경기도 모 여고에서도 교장이 평등을 위해 교명을 변경한다고 주장하였지만 학생투표에서 반대표가 압도적이라 부결되고 교장이 포기한 경우가 있었다. -좆무위키
1. 우선 언어 순화는 지나친 외래어 남용, 한국어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 혼동을 가져올 수 있는 표현 등 다양한 관점과 기준에서 이루어져야 할 일이고, 이렇게 무식하게 성평등의 관점에서 하는 언어순화부터 하고 보자고 덤비는 것은 조류나 하는 짓이다. 2. 래디컬 페미니즘에 빠져서 헤게모니 싸움이나 하려고 하는 언더도그마는 경계해야 하지만, 일부 수긍할 만한 부분도 있다. 3. 리벤지 포르노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다. 그냥 외국의 황색 저널리즘이 쓴 표현을 그대로 베껴 쓴 표현이고,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표현인 것은 맞다. 외국에서야 포르노그래피가 풍성한 볼거리라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대체로 음란물을 가리키고, 한국에서는 일상적으로 야동과 동치에 가깝다. 즉 도촬이나 유포과정에 문제가 있는 촬영물의 피해자의 인권을 무시한 용어이긴 하다. 그렇다고 법원 판결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불법 촬영이라고 단정짓는 것도 웃기고, 사전동의 하에 찍었는데 해킹당했으면 이게 불법 촬영인가? 사전 동의 하에 찍고 불법 유포했으면 불법 촬영물인가? 유포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사전 동의 여부에 따라 도촬, 유포 과정 문제에 따라 불법 촬영물 정도로 전환해서 쓰자고 하던가. 외국에서도 황색 언론이 아니면 Voyeur나 Spycam이란 용어를 쓴다. 굳이 revenge porno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 4. 뻘짓거리에 비토1. 우선 언어 순화는 지나친 외래어 남용, 한국어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 혼동을 가져올 수 있는 표현 등 다양한 관점과 기준에서 이루어져야 할 일이고, 이렇게 무식하게 성평등의 관점에서 하는 언어순화부터 하고 보자고 덤비는 것은 조류나 하는 짓이다. 2. 래디컬 페미니즘에 빠져서 헤게모니 싸움이나 하려고 하는 언더도그마는 경계해야 하지만, 일부 수긍할 만한 부분도 있다. 3. 리벤지 포르노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다. 그냥 외국의 황색 저널리즘이 쓴 표현을 그대로 베껴 쓴 표현이고,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표현인 것은 맞다. 외국에서야 포르노그래피가 풍성한 볼거리라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대체로 음란물을 가리키고, 한국에서는 일상적으로 야동과 동치에 가깝다. 즉 도촬이나 유포과정에 문제가 있는 촬영물의 피해자의 인권을 무시한 용어이긴 하다. 그렇다고 법원 판결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불법 촬영이라고 단정짓는 것도 웃기고, 사전동의 하에 찍었는데 해킹당했으면 이게 불법 촬영인가? 사전 동의 하에 찍고 불법 유포했으면 불법 촬영물인가? 유포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사전 동의 여부에 따라 도촬, 유포 과정 문제에 따라 불법 촬영물 정도로 전환해서 쓰자고 하던가. 외국에서도 황색 언론이 아니면 Voyeur나 Spycam이란 용어를 쓴다. 굳이 revenge porno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 4. 뻘짓거리에 비토를 행사하는 것은 좋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도 그닥. 물론 래디컬 페미니즘이나 언더도그마는 경계해야 하지만, 그 역의 경우도 따져봐야 균형이 잡힌다. 여성부 쪽 하는 짓이 시원치 않은 짓이 하도 많아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ㅋ
처녀XX 이것은 여성들도 매우 싫어하고 나도 예전부터 거북하게 느껴졌는데 남간호사는 주변에 간호 전공하거나 이미 간호사로 일하는 남자 지인들을 보면 오히려 자기가 유난히 여성이 아닌 남성 간호사라는 사실을 강조하더라. 인터넷에서도 남간들 상대로 물어봤었는데 역시 딱히 거부감은 없이 오히려 자기가 먼저 강조하는 경우가 잦았음. 당사자들이 괜찮다 여긴다면 굳이 문제 될 부분은 없지 않을까
여자들만 가는 고등학교는 '여자고등학교'라고 하는데 남자들만 가는 고등학교는 공식 명칭을 여전히 '고등학교'로 유지하니까 문제라는게 아닐까 ㅋㅋ 여자들만 가는 고등학교니까 여자고등학교라고 하는건 문제 없는데 그럴거면 남자들만 가는 고등학교도 공식명칭을 '남자고등학교'라고 해야한다는게 요지인듯. 나도 꼴펨들 극혐인데 이건 말된다고 생각함 ㅇㅇ ㅋㅋ
[답변]한자어의 비중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6. 11. 5.
안녕하십니까?
우리말에서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은데, 그 정확한 수치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표준국어대사전>의 표제어에 한정하여 말씀드리면, 전체 44만여 개의 주표제어 가운데 한자어는 약 57% 정도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한자어와 고유어가 결합한 복합어를 더하면 그 비율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제시된 명사만을 대상으로 할 때에는 252,755개의 전체 한자어 표제어 중 한자어 명사의 개수는 205,977개로 약 8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