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사퍼와 마영전을 하다가 똥맛에

지쳐가지고 새겜을 찾으며 갤질하는데

실북갤에 소워갤이 잇는거임 그래서 시작했다


지금 일본 여행와서 모바일로 쓰다보니 가독성 ㅈㅅ


갤리그 찾다가 먼저온 댓글이 Marlboro라서 들어감

진짜 이때 걍 겜에 미친 시절임

리그내 별명이 cctv일 정도로 소워에 미쳤었는데

그래서 일까 진짜 도움을 많이받았음

이 생활을 한달 지내자 갑자기 총괄이 되더라

쾌속 승진은 여기서부터 시작됨 


다음달 원래 머장하던 애가 이전부터 겜 접속이 뜸하고

리그관리도 잘 안되고 루나랭할때만 들어오는거

그거땜에 불만도 나오고 결국 머장이 바꼇다.

기존 부마가 머장이 됫음 그럼 부마가 비잖아?

내가 총괄인데 홍보글이랑 뉴비를 좀 낚고 있었거든

그러다보니 걍 자연스럽게 부머장까지 승진했다


그렇게 흘러가다가 바썬이 나오고 고난이 시작된다.

이 좆같은 히기어 이새끼가 진짜 악몽이었다.

기존유저 신레라고 들어온 뉴비 등등 반의반갈죽하고

리그도 힘들고 나도 힘들어 지더라고 난 당시에

일단 천천히하자하고 걍 바썬 적당히 즐겻음..


하지만 당시 머장이 휴가와 돈을 갈아넣어서

히기어 풀셋을 맞춘거야.. 그렇게 솔랭 1위를 하더니

어느날 난 일과처럼 겜을키고 어비스를 하고있었지

근대 귓으로 ‘마마야 말보로를 부탁한다..’

하더니 머장까지 승진해버렸다. 3개월 초고속 승진 성공


그 뒤부터 머장을 1년 좀 넘게했네

겜 힘들어도 어캐든 뉴비낚고 홍보하고

챈 심심하면 눈팅해서 뉴비있나 찾아보고

어캐든 리그 돌아가게 하려고 노력했던거 같네


그 뒤론 머 나름 리그는 안정됬던거 같음

겜하다보니 히기어 풀셋도 결국 맞췄고

이거하고 뭐함? 하다 다시 시작한게 어비스

그리고 루나랭에 입문을 하게됨


루나랭은 진짜 미친새끼마냥 햇는데

내가 시작할 당시엔 치혐시즌이라 그냥

리그원들이랑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이었음

이때 루나랭 인백에 치이 셋인가 넷이었을걸?


그러다가 치이가 상향받고 루나랭 필수픽이됨.

근대 이전처럼 이미 치이 루나랭하던 사람은

진짜 다 다 뒤진시즌이라 치이가 없는거

이미 하던 애들은 이미 호감작해서 고정팟있는거

근대 내가 인백에 있어서 귓으로 연락을 좀 받음

이때 내가 포스 구하기도하고 용병도 많이간듯?

그러다가 러브콜 좀 받고 고정 3개정도 정착함

이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할땐 주 10포스도 해봄


걍 당시 인백서 치이빼곤 거의 다 같이해본듯

그러다가 일반인 리그포스 치이 용병으로 가고

거기서 고정 제의받고 1위까지 했었네

챈럼인데도 같이 해준 ㅍㅅ, ㅅㅌㅌ리그랑

같이 갔던 포스원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이 과정서 루나랭 썰은 끝이없어서 끊음ㅋㅋ


이 뒤엔 이제 뭐 접을때 이야기인데

만우절때 가짜 파딱사이 진짜 파딱이 나였음

그래서 파딱도 한 반년했나? 넘었나? 모르겠네

쨋든 당시 주딱이 릴리하던 애였는데 얘가 좀

사고를 크게 치고감 그래서 겜도 힘든데

챈에서도 리그 욕먹고 나도 욕먹어서 지침

국정원채널부터 뭐 걍 존나많았음 당시에

근대 접을정돈 아니다가 갑자기 가정내에서

부모님이 안좋은 병에 걸리셨어가지고

아 이럼 안대겟다 하고 겜접고 취준하러감

이때 멘탈이 좀 힘들어서 급하고 안좋게 접어서

당시 리그원들한텐 되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부모님도 초기라 완치되고

나도 컴공게이라 코딩노예로 잘 지내는 중


쓰다보니 좀 길어졌는데 머 아무튼

잘 지내줐던 Marlboro 리그원들과

제 밑에서 고생햇던 총괄 부마 등등

모두 고마웠습니다.


리그는 Marlboro

캐릭터는 치이 아루엘

긴글 읽느라 고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