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격 좋대서 연격 걸어놓고 전열에서 평타로 날려버림

 - 버프 2중첩에 대해 알고부터 이런저런 버프 우겨넣다가 헷갈리는 경우도 있었음


 - 연격이 걸렸는지 확인방법 모르던 시절


 - 가장 중요한 거. 보통 1돌 이상을 쓰는데 전열에 둘 경우 SP가 더 차니 앞열에 최대한 두려고 함. 그러다 삐끗 다수


 * 4-5월쯤에 확인방법 알고 고침



2. 아군/적 상태창 보는 법 모름

 - 이거 챈활동 오래하면서 작년 5월 정도쯤에 어떤 질문과 답댓글을 보고 처음 알았던 것 같다

 그 전까지는 내가 무슨 버프를 걸었는지 머리를 열심히 굴리며 스킬 남은 횟수도 봐가며 그렇게 관리했었음.


 * 상태창 보는 법 : 아군은 아이콘을, 적은 적 몸체를 오래 터치(클릭) 유지하고 있으면 버프나 디버프 걸린 상태창이 뜬다



3. 쇠약 미활용

 - 심안은 카나데 덕에 하도 유명해서 알긴 했는데(그래도 비약점에 마구 거는 버릇은 1.5주년 근처까지 못고침) 쇠약의 기능은 몰랐음


 - 헤생 처음 얻은 디버퍼가 후부키 SS인데 OD 기준 쇠약과 저주를 같이 건대서 그냥 많이걸면 좋겠지 생각하고 무지성으로 활용하곤 했는데 데미지가 잘 안 늘더라


 - 스토리에서 내 기억엔 선배부대가 도와줄 때 ‘취약’ 을 걸어준다고 하고 아무래도 스킬명 안나오고 그냥 취약이라고만 해서 쇠약과 연결을 못시킴


 * 나중 8월쯤 속성별 딜러 다 구축해놓고 오브작할때 쇠약 유무에 따라 딜이 50% 차이나는거 보고서 고쳐짐.

 1.5주년 즈음에 아이나 얻고부턴 적극적으로 쓰긴 한듯


 그래도 약점전용이란 특징상 여전히 챙기는 순위는 후순위



4. 방깎은 미리 걸어두고 다음 턴까지 적용되는 걸로 생각

 - 가끔 융융의 와룡연무참 같은거 SP 남을 때 미리 깔아두고 몇 턴 후에 딜러로 피니시하면서 아까 방깎 걸어뒀으니 뭐 안 건것보단 낫겠지 생각하는데 딜이 안오른 것 같은 느낌이라 디버프 자체를 천시하게 됨


 - 마찬가지로 방업도 한번 걸어두면 다음턴에 적용될거라 생각했다. 상식적으로 어떤 패턴으로 공격해올지 모르는데 그걸 예측방어하면 저스트가드로 보너스 줘야하는거 아님? 같은 생각이었음 (세라프DB 등 공격패턴이 정형화돼있다는 건 얼휠공략 보고 따라할 때 어렴풋이 눈치채기 시작)


 * 방깎은 4-5월 정도 돼서야 챈활동 누적되면서 인스턴트라는 거 깨달았고(처음 알았을땐 무슨 디버프가 한턴도 지속을 못한다니 무슨 종잇장이야 하고 황당했다), 방업은 인기투표에 빙세이라 들어간 덕에 빙세이라 얻고 스킬셋 보고서야 구조를 이해함



5. 획득 풀에 따른 사고 전개 : 디버퍼는 나오지 않으니 구리다

 - 위의 3번과 연결되어있는 부분인데, 후부키를 얻기 전까지 획득한 디버퍼가 전혀 없었음. 챈에서 어쩌고한 상황에선 S먀상 S아이나 써보라고 해서 쓰는데 풀렙은 찍어뒀어도 돌파가 모자라서 한대 맞으면 바로 골로 가거나 다단히트에 따라 바로 게임오버가 뜨는지라...


 - 조언대로 하는데 게임이 더 힘들어지는 경험은 의외로 여럿 가지고 있을거임. 각자의 이해도, 캐릭 풀이나 악세작 상황이 다르기에....

 캐릭을 한 30종 이상 얻었는데 디버퍼가 전혀 없고 융신무아라고 부르는 애들은 다 있고 이러니까 디버퍼의 활용방법에 진전이 없었고, 스코어어택 40만은 결국 메오이가 등장하면서 처음 끊게 됨.

 

 - 파괴율에 대한 좋은 경험이 없다면 파괴율 때문에 보스 잡는 게 힘들 수 있고, 디버퍼에 대한 경험치가 없다면 아무래도 그만큼의 복리를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게임을 쉽게 풀어갈 기회를 잡기 어렵다고 볼 수 있음.


 내 경우는 디버퍼에 대한 경험치 문제가 확실히 있었는데 가장 큰 건 디버퍼 풀 자체가 궤멸 상태였어서 제대로 생각을 가지고 써보질 않았으니 알지를 못했던 것.


 * 디버퍼에 대한 이해도가 재정립된 건 샬로와 아카리를 차례로 얻은 6-7월 정도. 아카리 딜 늘리려는 생각을 하다보니 방깎 암깎 같이 넣어주는 샬로가 좋았음. 그때 쇠약도 알아보고(SS는 웨치코밖에 없었는데 쇠약에 대한 이해도 문제 등으로 디버퍼로는 안썼음) 이래저래 이해도가 조금씩 늘어난듯





 지금 보니 주로 디버프 이슈였네ㅋㅋㅋㅋ


 아오이 절대방어의 메카니즘은 확실히 제대로 파악했던 것 같고(예상 데미지보다 너무 세게 들어오면 당연히...) 세이라 3턴 크리의 규칙, 융신무 사용할 때의 주의점 등은 생각보다 잘 이해했던 것 같음.


그래서 메오이 나왔을 때 확신을 갖고 바로 3돌 달리고 풀돌까지 피스 써줬던거고 (공격보다 방어 이슈 때문이었음) 실제로 방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게 활용함


 


 뭐 게임 이해도가 높은 헤붕이들이야 초반부터 잘 알고 했겠지만 난 이랬었다는 걸 그냥 남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