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에서 파견온 세라프 부대인데 즈카 사령관이 돌격부대인 31A에서 1주일 정도 적응기간 보내고 한자리 공석인30G로 편성된다 함.


임무 시종일관 내내 루카랑 다른 대원들이 헛소리 하는거 윳키랑 같이 츳코미 넣는데 어질어질 하더라...


대표적으로 루카가 산 정상에서 야호 누가 더 크게 외치는지 시합하자니까 윳키빼고 다 참가함. 카레링은 카렌짱이 갑자기 튀어나와 소리지르고...


그러다 캔서들이 몰려오는데 마더캔서로 엄청 근육질인 이족보행 캔서가 나타남.


내가 옆에서 역시 돌격부대! 유인하기 위해 그런 고등술책을 쓰시다니! 이러니까 루카랑 타마가


이야이야이야 거림ㅋㅋㅋ


윳키는 맞장구 쳐주지 말라고 함


암튼 전투 들어가서 나는 왼팔에 족쇄같은거 찬 클로형태의 세라프였음.


그렇게 모두가 죽어라 공격했는데 안통하자 일단 철수함.


잠시 대피해서 쉬는동안 왜 공격이 안통했는지 골돌히 생각하다 근육이 너무 많아서 안통한다는 결론에 도달함.


내가 그 헬창 캔서가 공격하거나 격한 움직임을 보일때 근육에서 열나면서 쪼그라 드는걸 봤었다고 하니까 윳키한테 칭찬받음.


심각한 상황에서 루카가 우리도 근육 키우자고 하니까 메구밍이 초능력으로 펌핑 시켜준다고 함ㅋㅋㅋ




타마는 해달라니까 감전되면서 5장처럼 쾌락느끼고 아주 개판이었음ㅋㅋㅋ


결국 어찌저찌 해치우고 기지로 돌아감.


돌아가서 난 숙소가 남성용으로 따로 있어서 헤어져야 했지만 31A모두한테 할 말이 있다고 잠시 찾아가도 되냐고 물음.


그렇게 모여서 나는 사실 너희가 나비인거 알고 있고 나는 휴먼나비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봤다고 말함.


31A는 경악하고 나는 이 애기 하려고 즈카 사령관한테 일주일만 같이 붙여달라 말했다고 함.


한국은 캔서때문에 경제가 개판되니까 북한이 쳐들어와서 사람상대로 더 효율적인 병기를 만드는데 그게 나비한테 사람 DNA뿐만 아니라 동물 DNA도 넣는거였음.


그렇게 북한 상대로 승리하긴 했으나 캔서의 습격을 버티지 못해 한국은 붕괴되고 정부는 다른 나라 지원이라도 받기 위해 동물나비들을 은폐함.


밝혀지면 인권이니 뭐니 하는걸로 윤리적 문제가 생길수 있다면서.


애초에 나비라 인권이 있나 싶긴 하지만 외국에서는 나비를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아직도 고민하는 곳이 많았음.


난 폐기처분 되려는걸 탈출해서 여러 나라에서 용병으로 살다가 일본으로 온거였음.


윳키는 그래서 전투할때 늑대형상처럼 변한거였냐고 경악함.


난 다른길이 없어서 전장에 뛰어드는거지만 당신들은 진실을 알고서도 어째서 전장에 나가는거냐고 물었음.


그때 루카가 동료들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거라고 하니까 모두 동의함.


난 어리석은 질문 했다며 사과, 그 후에 다들 라이브 하는거 맨 앞에서 지켜보고 후에 30G로 넘어감.



꿈에서 깨니까 좀 아쉽더라... 유일한 남캐였지만 주위에서 다들 큰 편견없이 받아줄때 좀 울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