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다.

가챠의 매운 맛을 보고 계정을 갈아타면서

과연 겜생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투자는 손해를 부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처럼

가챠도 과금해도 탈없는 정도로만 해야되고

갑자기 급발진해서 긁는 것은 몸에 해롭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많은 헤붕이들과 같이 뛰는 프렌들리 러닝이다.


아예 과금을 안해도 된다.

하지만 매일매일 일과 뛰면서 눈꼽만한 사료라도 먹어야한다.


조금이라도 해도 된다.

굳이 이시층 스코어어택 항성전 이런거 베스트가 안되도 된다.

오늘 뭐라도 하나 깨고 내일은 좀더 강해지자


이 바닥에서 강자의 정의는 뻔하다.

돈통의 강함=강자다.


너보다 더 많이 과금한 애들이 상위를 차지하는 것, 이것이 공정거래다.

그 공정거래판에서 운빨로 어찌 그 사이 비집고 들어갈려는 것, 이것은 새치기다.


그러니 니가 할일은 그냥 섞여서 뛰는 것이다.

니가 선두그룹일 필요는 없다.

어차피 모든 가챠게가 그렇지만 그냥 마라톤이다.

무리에 섞여서 힘든 나를 채찍질하며 섭종을 향하여 달리는 것이다.


그 여정에서 무뽑으로 줏어도 먹고 가끔은 운좋게도 먹고

그렇게 군데군데 한번씩 웃을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Never give up, Run to the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