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샌드웜 잡기 직전 탐사 맵이었나


유일하게 헤부번 등산 중에 제일 만족스럽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음


3d 등산인데 필드에 몹이 있어서 내가 피해가거나 할 수 있는 맵


전투야 어차피 똑같고.


전투 자체를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훨씬 기분이 좋았다.


어... 드랍템 먹으려면... 저건 못 피할 거 같은데?

쓰읍 일단 한번 순간이동 연타해서 피해보자

엌ㅋㅋㅋ 역시 걸리네ㅋㅋ 이건 어쩔 수 없지ㅋㅋㅋ


가 가능해서


일정 발자국 이상 되면 강제 인카운터되는 시스템보다 훨씬 쾌적한 경험이었음.


드랍템도 내가 안 먹으려고 하면 걍 전투 안 하고 지나갈 수 있으니까.


유저에게 선택을 주는 게 진짜 심적으로 만족도가 높더라.


인카운터 몹들이 시각화 되어있으니까 내가 전략적으로 피한다, 싸운다를 고를 수가 있는 게 ㄹㅇ




근데 그런 경험을 주고서는


바로 다음날 어림도 없지 ㅈ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