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닭꼬치 체인점 투다리를 두다리로 번역 잘 한 거 같은데


원문은 토리카조쿠(닭 가족)라고 해서 바로 캐치함ㅋㅋ


실제로 일본에 토리키조쿠(닭 귀족)라는 전국구 체인점 닭꼬치 집이 존재함


예전에 워홀 살 때 집 근처에도 하나 있었고 알바하던 이자카야 근처에도 있었어서 자주 갔거든ㅋㅋㅋ


여기가 대부분의 매뉴가 300엔~400엔 언저리에 하나 시키면 무조건 두 꼬치가 나와서


ㄹㅇ 가성비 넘치게 일 끝나고 한 잔 하는 게 가능해서 진짜 좋았음



가장 기본적인 파 끼운 닭꼬치(네기마)



이거는 닭다리살에다가 갓인가 올린 거였나?




그리고 여기가 특징이 저 오른쪽 하단에 양배추인데


처음 시킬 때 320엔인가 내고 이후로는 무한 리필임ㅋㅋㅋ


근데 저게 폰즈인가 뿌린 건데 의외로 맥주 안주 맛도리임 ㄹㅇ 개맛있음


친구들 일본 놀러와서 넷이서 간 적이 있는데


저거 리필 5번인가 하니까


그때부터는 저렇게 안 잘라주고 ㅅㅂ 네 토막낸 거 통째로 주더라ㅋㅋㅋ



암튼... 갑자기 저거 보니까 닭꼬치에 맥주 땡겨서 예전 사진첩 보면서 써봄...


혼자서 꼬치 두 개에 맥주 한 잔 시키면 ㄹㅇ 만 원으로 든든하게 혼술 쌉가능이라


진짜 많이 갔었는데, 한국은 닭꼬치 전문점이 다 가격 창렬에 구성 창렬이라 이거 하나만은 좀 그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