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인게임 대화를 유심히 본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전투때 소모되는 DP는 그냥 초능력처럼 발휘하는게 아니라

디플렉터 발생장치 라는게 있어서 거기서 나오는거임


즉 역으로 디플렉터 발생장치가 없으면 맨몸으로 싸워야하므로 

모든 전투복장에는 디플렉터 발생장치가 있어야하는데

이 설정은 각 스타일에 충실하게 지켜지고 있음


디플렉터 발생장치는 한개일수도 있고 여러개일수도 있는데

애들 옷에 보면 청록색으로 빛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바로 디플렉터 발생장치임


그래서 각종 스타일 일러에서 디플렉터 발생장치를 찾아보는 것도 나름 묘미임



이를테면 이번 햄코쥬, 가슴의 핀이랑 안대에 디플렉터 발생장치가 있음



당고는 가슴 부위에 꽃 장식에



텐네는 모자 끝, 가슴에쪽 장식에 2개, 스타킹쪽에 총 4개나 있음



왕루카는 목부분 깃에 핀 느낌으로 붙어있고



콜라보 캐릭들도 착실하게 있는데 얘네는 원래 옷이 있으니까 위화감이 없도록 악세사리로 해놨더라





다만 이리에만 유독 노출이 안되어있음. 없는건 아니고 위에 표시해놓은게 DP 발생장치 악세서리인데 3D 모델 보면 저기 잘 붙어있는데 일러에는 노출이 안되는 각도로 그려놨음




암튼 이런식으로 일러에서 디플렉터 발생장치 찾아보는게 나름 재미임


이런식으로 공식일러에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DP 발생장치를 보여주게 그리고 있어서 

2차 창작 그림 같은데서 디플렉터 발생장치를 묘사 했냐 안했냐를 보고 

이 작가가 헤번레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수도 있음


고로 유겐은 겜안분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