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Fes. 열렸길래

지난 번에 투력이 낮아서 이렇다 할 순위를 못냈던 거에 비하면 많이 오를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나름 시간을 좀 박게 됨


Dance Dance Dance 랑 방과 후의 멜로디는

저번 아이돌 아오이 이벤스 때 지겹도록 했기 때문에 그냥저냥 했는데


Overkill은...

도저히

도저히 안되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Overkill에서 내 기준 어려운 파트를 3개를 선정했는데


키를 떼는 타이밍을 못잡아서

녹화 떠두고 0.25 배속으로 왜 good이 뜨는지 분석했던 파트

몇 번 돌려본 후 파악해서 해결했지만, 지금도 가끔 실수하는 파트


이건 어려운 파트가 아니라 파악하기 전까지 왜 miss가 나오는지 몰랐던 파트

연속으로 치는 부분인데

1 -> 2 -> 3 순서로 쳐야 하지만

1과 3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여 1 -> 3 -> 2 순서로 쳐서 miss가 뜨는 것을 파악해서 해결한 파트


이 쯤 가면 피로도가 얼추 쌓인 상태인데

계속 연타를 요구해서 힘이 빠지면 치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지는 파트


위 파트랑 마찬가지로

그냥 곱게 끝내주진 않겠다란 마인드로 만든 건지 끝없는 연타를 요구하는 와중에 다소 단순한 파트인데

이런저런 이유로 실수를 하는 파트. 여기도 가끔 실수하는 파트



그냥 풀콤 욕심을 포기하면 그냥 무난하게 클리어하는 곡인데

풀콤을 하려고 하면 꼭 저 위에 파트들 중 적어도 한 곳에서 삑사리가 나니

도저히... 도저히 안되겠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근데... 기왕 하는데 풀콤을 하고 싶은 게 욕심이라

진짜 여기에만 한 4시간 박은 결과


성공


진짜 이게 되네? 하면서

자화자찬을 아끼질 않았다 (손을 부여잡으며)


그렇게 점수판을 열어보니

이야... 한자릿수네?

솔직히 스스로 어케 했냐며 겁나 좋아했다



근데... 점점 밀려나는 거지 순위가

자고 일어났더니 한자릿수가 아니게 되었길래




폐광 만들기 싫어서 안보던 메모리 스토리들도

전용 장비 캔다고 라이브 덱 애들 꺼는 거의 다 봐줬고


지금까지 쌓아둔 A랑 S 피스들 SS 피스로 변환해서 타마한테 박고


고돌파 딜러가 루카랑 메오이밖에 없는데 부대장 포지션이라 루카만 넣었다가

포지션보다 돌파가 더 중요하다는 거 같아서 윳키를 빼고 메오이를 넣는 등

나름대로 발악을 해본 결과


점점


점수를


올리게 됨



라이브 덱

내 최고 투력이었던 뇌덱보다도 더 높은 전투력을 달성하게 됐는데

사실 이것도 보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들이 보일 거다. 스타일렙 만렙이 아니니까

그 밖에도 히구밍 같은 경우엔 보주작도 0작이고

보주까지 풀작한 애는 메오이 유리 광카렌이 끝이다. 나머지는 보주작도 덜해서 할라면 보주던도 돌아야 하는 상황



진짜 더 올릴라면 올릴 껀덕지가 많지만

일단 스타일렙 만렙만 해보고 생각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