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엔딩이 마에다 쥰이어서 좀 놀랐음. 동명이인인가 싶어서 눌러봤더니 본인 맞네


시나리오 쓰는 김에 노래까지 쓴다는 이미지였는데 일반 노래 작업도 하는구나


앗 그러고 보니 야구 만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에다 야구 정말 좋아하는군




작품 얘기 잠깐 하자면 으레 그렇듯 걍 여자애들 보여주려는 소재로 야구를 쓴 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깊게 들어가서 놀랐음. 터치 왕종훈 메이저 원아웃 등등 어지간한 야구만화는 다 봤는데 결코 뒤지지 않음. 오히려 왕종훈이나 메이저 같은 건 좀 판타지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정통 야구만화로는 오히려 더 나은 듯. 원아웃이야 워낙 외도니까 뭐


내가 사실 야구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공을 굴리면 무언가가 일어난다'라는 격언은 들어본 적 있어서 만화에 나오길래 이런 것까지 인용하는구나 생각해더니 여기가 원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