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편답게 떡밥이 크게 들어 있는 이벤스였던거같음
일단 3일동안 31A랑 함께하는 잔잔한 재미를 주다가
4일차에 모든것을 터트리는 최루식 전개
결국 미우는 그 돔에 살고 있던 존재였고 (사실 신사에서 만날때부터 예상은 들었지만)
먀상이 30년의 간극을 깨닫게 되는 점이 앞으로의 큰 메인스토리 떡밥일듯?
한명씩 위화감을 느끼게 되다가 언젠간 터질거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오랜만에 가족 스토리가 나오니까 좀 눈물날뻔하긴 했음
마지막 저 장면에서 감동이 싹 오다가 마지막에 가면 옆으로 벗으면서
이 엔딩 참 멋진거같음 앞에 있었던 대사 날리기 대회 기억나면서 탁 끊는게 절묘할지경
그리고 3D 너무 잘쓴거같음
가면 갈수록 기술 잘써서 고퀄되어 가는거같은데 향후도 기대된다
오래 기다린만큼 좋은 이벤스가 나온거 같고 재밌게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