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주인공과 함께 하는 동료가 죽어버리거나 잡아먹히는 케이스들은 굉장히 많이 있음


 세상의 종말인데 아군은 하나도 안 죽고 적군을 몰살시키고 인류의 평화를 가져온다는 게 사실 허황된 설정이라고 생각함. 뭐 그래서 공식적으로 먼치킨을 만들어서 본인은 물론 주변 멤버들까지 안죽여도 되는 이세계물 같은 게 욕도 덜 먹고 좋을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내가 봤던 애니메이션(만화가 원작이겠지만) 중에서는 가령 아카메가 벤다! 같은 경우는 적군 아군 할 것 없이 나름 충실한 서사들이 붙어있는데도 많이들 죽어나감



 그럼에도 헤번레에서 누가 죽니 마니 하면서 게임을 접니 마니 하는 걸 보면 그만큼 게임 스토리와 (주요) 캐릭터들에 애착이 가게 만들었다는 일종의 칭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