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번레가 앞으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과금 효율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개똥쌉구림.


월정액, 확챠나 선택권 위주로 가성비 따져보면서

지르는게 현명함.




2. 싱글플레이가 장점이자 단점임.


장비, 칩등의 아이템 파밍 요소가 절대적인 요소가 아님.


무슨말이냐면


A케릭 장비를 언제 다 맞추고,

그다음에 B케릭은 언제맞춤??


심지어 장비는 과금으로 해결이 안되는데??


이렇게 플탐이 짧은 유저들한테 압박이 올텐데

겜 좀 해보면 알겠지만 딜러하나에 몰빵박는 시스템이라 딜러 제외한 나머지 케릭들은 버프나 존까는 용도임.


특수한 기믹에 딜 탱커나 디버퍼가 끼는 상황 말고는 장비가 그렇게 요구되지 않음.


물론 나중가서야

컨텐츠, 속성별로 딜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머리아플 요소지만


새로운 컨텐츠가 하나 열리는 주기가

짧은 게임이 아니라서 비슷한 다른 게임들보다는 부담이 적음.


다만 이처럼 장비 요구치가 높지 않으니

반대로 캐릭 의존도가 높아지고.


케릭이 있느냐, 없다면 대처케릭이 있느냐로 갈림.


물론 케릭이 없어서 진행이 안되는 경우는 거즘 없음.

다만 남들 5턴에 깰꺼 10턴, 20턴 몸비벼가면서

깨야하는데, 플탐 짧은 유저들한테는 고역이지.


그냥 최소한


다음 스토리 열리기 전까지 열린 스토리 다 깬다는 마인드로만 게임하면 됨.


메인 다 깨고,

컨텐츠 어느정도 적당히 즐길정도만 투자하면됨.



핵과금 서버주님들은 그 외에


딜딸이라던지, 애정캐 육성이라던지,

모든 업적 클리어라던지


자기 만족의 영역을 위해서 투자하는거니까 애써 막 따라잡으려고 할 필요성까지는 없음.




3. 본썹 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좋다.


일본썹과 타임 테이블이 같음.

그래서 미래시라던지 이벤트라던지

일본썹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음.


다만 일본썹 유저들의

1년동안의 집단지성만큼은 한번쯤 살펴볼만 함.



타마를 예로 들어보자.

부활기 외에도 필 리커버리라는 앞뒤를 안가리고 회복을 넣어주는 스킬이 있음.


내가 s타마가 없거나 하는 그런 경우에

일본썹 사람들은 어떤 선택지를 선택했는지

이런것들을 일본 알테마나 양키db같은걸 참고해서 게임하면 좋음.


특히나 싱글겜이기 때문에 경쟁요소가 없고,

이는 거즘 모든 공략+티어정리가

싱글컨텐츠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참고하면 참고할수록 이득임.







나도 이제 메인2장 밀고있는,

시작만 일찍한 거북이굼벵이임.


WFS전작인 어나덴을 3년정도 했음.


게임을 해보니 어나덴과 시스템이 매우 흡사해

몇가지 겜 즐길만한 팁을 씀.


개인적으로


헤번레는 어나덴보다 더 유저진화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어나덴 같은경우는


기본케릭, 어나더 스타일, 이경스타일 이렇게

한케릭당 4개를 육성해야 하고,

또 스타일간 케릭 공유가 안됨.



헤번레에서는

레벨공유에 스킬을 서로 빼다 쓸 수 있음.


그래서 케릭 육성에 들어가는 시간 및 재화가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구조임.



오히려 WFS전작인 어나덴보다 라이트 유저들에게 친화적인 게임이라는 거임.




어나덴도 지금은


컨텐츠 다 즐기고 접었다가,

새로운 스토리가 열리면 복귀해서 달리거나


유료확차 과금해서

새로운 인권케 뽑거나,


돌계하나 사서 새로 시작하고 스토리 다보고 접는식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꽤 됨.


일본썹과 타임테이블이 같고,

일본썹에서도 한국어로 게임이 가능하니

선택지가 더 다양함.


이게 싱글겜의 매력임.




너무 리세에 매몰되있지 말고,

너무 빨리 스토리 먹을 필요도 없고,


더도말고 이번 콜라보 끝나기 전까지

이벤트 상점 천천히 다 털어먹는다는 마인드로 게임하면됨.




지극히 어나덴만 심도깊게 해본 유저로써 느낀점들임.


헤번레는 어떻게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잘 안해주던 난이도도 패치로 조절해줄 정도면

라이트 유저들한테는 나쁘지 않은겜이라 생각함.




이겜은 싱글겜이다.


원신과는 다른 타입의 싱글겜임.


싱글겜의 매력은 내 꼴리는데로 컨텐츠 먹는데에 있다.


천천히 먹어도 되는겜이니까 부담갖지말고

겜 자체를 즐겼음 좋겠다.




그리고 시간나면 전작 어나덴도 해보면 재밌어.


어딘가에서 많이본 익숙한 유미 한마리가 마중나올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