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 시스템에 대한 글이고 특정 오브스킬 성능이나 보스에 대한 공략이 아님


오브는 악세 슬롯 5번째칸에 장착하는 아이템으로, 오브를 장착중일 때 해당 오브가 가진 고유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오브스킬은 패시브가 아니며, 스킬칸에 장착해야 사용할 수 있으니 오브를 쓸거면 잊지말고 스킬 설정을 해줄것


오브를 얻기 위해서는 오브 보스를 클리어해야한다

오브 보스는 3레벨까지 있으며, 일반프리즘과 마찬가지로 상위 레벨에 도전하기 위해선 아래단계를 클리어해야하고 추가로 각 레벨을 개방하기 위해 기억파편이 20/30/50개 필요하다

프리즘/던전티켓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쌩라이프를 박아야함

각 난이도를 처음 클리어하게 되면 해당 보스의 오브 1개와 팔찌 1개를 확정드랍하고, 이후 클리어에서는 팔찌만 랜덤하게 드랍됨

따라서 오브는 종류별로 최대 3개까지만 얻을 수 있다


오브보스가 주는 팔찌의 체력/정신값은 연성 팔찌 최저옵보단 높고 최대옵보단 낮기 때문에, 연성을 계속 조지거나 팔찌 만들 여유가 안된다면 오브팔찌를 끼는 것도 방법임

연성팔찌의 평타속성변화+평타딜증가 옵션이 없는 대신, 해당 오브 보스로부터 받는 대미지를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달려있다

오브 2, 3레벨은 딜이 무식하게 세기 때문에, 낮은 난이도에서 팔찌를 어느정도 모아서 고레벨 보스에 도전하는게 정석루트임

아니면 그냥 무적으로 막아버리는 아오이 쓰든가


오브보스의 특징 중 하나로, 전투 시작시에 속성필드를 전개함

사진의 엑소 워처 Y는 번개속성 공격을 하므로 전투 시작시 번개필드가 깔린다

속성필드가 가진 대미지증가 효과는 당연히 보스의 공격에도 적용되므로, 다른 속성 필드로 덮어버리면 보스의 공격력이 33%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음

츠카사, 마리 등이 가진 필드 전개 스킬을 써도 되고, 일부 스타일의 어빌리티에는 전투 시작시 필드(약)을 전개하는게 있는데(ex. 교복츠카사 3돌) 이게 보스의 필드전개보다 나중에 발동하기 때문에 1턴부터 덮어버리는 것도 가능함

위의 사진도 교복츠카사의 어빌리티로 인해 1턴부터 번개필드를 날려버리고 불필드가 깔려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보스 딜이 세지는거 말고 다른 효과는 없으므로, 충분히 튼튼하거나 아오이를 쓴다면 필드를 덮지 않고 잡는것도 가능


오브보스의 또다른 특징은 약점배율이 높다는것임

보통 약점을 찌를 때 대미지 배율이 1.5배인데, 엑소워처 시리즈는 2배, 렉투스&시니스터닐은 무려 2.5배나 된다

어마어마한 차이니까 어지간하면 약점딜러를 편성하는게 좋고, 내성은 0.25배니까 꿈도꾸지말것



오브스킬의 레벨 상한은 1이기 때문에 셔틀런같은걸 돌릴 필요는 없다

또한 오브에는 숙련도라는게 존재함

숙련도는 오브를 장착한 상태에서 해당 오브보스를 잡으면 올라가며, 100%가 되면 오브를 장착하지 않고도 해당 스킬을 사용하는게 가능해짐

숙련도는 일반스킬처럼 캐릭터별로 적용되므로, 스타일마다 숙련도작을 할 필요는 없다

숙련도는 반드시 그 오브를 주는 보스를 잡아야만 올라간다

예를 들어 회심의 오브 숙련도를 올리고싶으면 반드시 엑소워처R을 잡아야만하며, Y는 백번천번 잡아봤자 숙련도 0.1%도 안오름

1회 클리어당 숙련도는 난이도에 따라 0.4%/1.2%/3.6%로, 효율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3레벨을 도는게 좋다


다른 악세와 마찬가지로 오브도 파티별로 장착되므로, 한 파티에서 특정 오브스킬을 셋 이하가 사용할 경우엔 숙련도작을 해줄 필요가 없음 그냥 오브를 끼면 되니까

같은 오브스킬을 넷 이상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애정을 과시하고싶은게 아니라면 오브 숙련도작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