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옛날 턴제겜이라도 전투시 도망가기는 대부분 존재했음

포켓몬 처럼 전투를 사전에 방지하는 스프레이같은것도 있는 마당에 전투를 강제하는건 당연 짜증나지

심지어 포켓몬은 포획도 가능하고 풀숲에서만 나온다는 점도 있음

하다못해 다른 턴제겜들도 경험치 벌이라는 목적이라도 부합하는데 이겜의 경험치는 프리즘보스로 얻지

일반몹으로 경험치 번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 진짜 하등 의미가 없어짐

그나마 조금 의미를 부여하자면 od 채우기 용이나 쥐꼬리만한 아이템 파밍정도ㅇㅇ

심지어 강제로 전투하면서 에너지까지 존재하니까 더욱 스트레스를 받음

그까짓거 에너지 좀 쓰는게 그렇게 스트레스냐 싶지만 안해도 되는걸 억지러 해야되면 누가 좋아하겠음?

순식간에 즐기려는 목적의 게임이 억지로 하는 숙제처럼 되버리는 거임

여기서 호불호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모바일 게임이 흥한 이유중 큰 부분이 접근성과 간편함인데 이게임은 간편함을 배제 해버렸다고 할 수 있음
그저 플레이 타임을 늘리고 에너지를 더 쓰게 만들게 하려고ㅇ

물론 반대 의견도 있을 수 있고 내가 너무 나쁘게 말한 것도 있긴하지만 내 생각은 그럼
게임 재밌음 재밌는데 솔직히 단점 너무 많음
지금 이상태론 도저히 주변 애들한테 이 게임 같이 하자고 추천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