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프 부대 내 레저 거리에는 게임 센터가 있다.


오락실 좀 다녔다 하면 게임 센터 배경을 보면 모두 실존하는 게임을 보고 그렸음을 알 수 있다. 어떤 게임일까?


왼쪽부터 인형 뽑기, 타임 크라이시스, 댄스 러시, 이니셜 D, 타이토 뷰릭스 시스템, 츄니즘 순이다.


첫 번째 완전 큰 인형 뽑기

똑같이 생겼다 ㄹㅇ로


아싸 헤붕쿤들은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이런 거 뽑아본 적 없을 듯?



https://youtu.be/58AxZ4m3nv0


 

두 번째로 FPS 체감형 게임

색 배열과 모양까지 타임 크라이시스 캐비넷과 똑같이 생겼다


이것도 같이 하면 재밌는데, 친구나 애인과 하면 더 재밌다


언젠가는 누군가랑 같이 해볼 수 있겠지



https://youtu.be/CiwiypCTKAY


세 번째로 타임 크라이시스 뒤쪽으로 보이는 게임 코나미사의 댄스 러시


위 화면 부분만 보이지만, 저런 색 배열과 타임 크라이시스 사이로 보이는 발판 형태는 이 댄스 러시밖에 없다


기계는 이렇게 생겼다.


셔플 댄스를 주축으로 내세운 게임으로 발판 위에 올라가서 헤번레 라이브 모드처럼 내려오는 노트로 춤 추면서 처리하는 게임인데,



https://youtu.be/VDNlW-11LN0


채보 자체가 옛날에 유행했던 셔플 댄스를 무조건적으로 시키고, 튜토리얼에서도 셔플을 어떻게 추는지를 배운다 ㅋㅋ


나 이거 족고수임 아무튼 그럼



네 번째로 이니셜 D

1, 2, 3, 4라고 넘버링된 좌석과 의자의 색이 동일하다


완간 미드나이트라는 레이싱 게임도 있는데, 완간은 이렇게 의자에 숫자도 쓰여져 있지 않을 뿐더러 의자 색도 다르다


실제 운전이랑 전혀 다른 조작감으로 친구랑 하면 재밌고, 거기에 수동 변속 모드로 잘하기까지 한다면 무수한 박수 갈채와 악수요청이 들어오는 게임



https://youtu.be/biiFffEHldY



 


다섯 번째로 이니셜 D 오른쪽에 보이는 흔히 아는 조이스틱과 버튼으로 조작하는 오락실 게임, 타이토 뷰릭스 시스템. 아마 네시카 라이브가 구동 중인 기계일 것이다

실제로도 이렇게 생겼다.


요새는 옛날처럼 한 기기에 한 게임, 이런 식이 아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며, 기계 하나로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를 네시카 라이브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들어온다고 테스트했다가 하필 첫 스타트를 끊으려는 게임이 블레이블루라 수요가 없어 못들어왔다.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게임을 구동해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위에 보이는 그림에서 세 번째 좀 이쁘지 않냐? 실어증 걸린 네오는 전설이다



마지막으로 맨 오른쪽 기기는 츄니즘 이번에 헤번레와 콜라보하기도 했던 리듬게임이다.

기기는 이렇게 생겼는데, 어떻게 이게 저거냐 할 수 있겠지만


그림 속 화면에 떠 있는 UI나 기기 조작부를 보면 츄니즘일 수 밖에 없다.


근데 위에 서브 화면 같은 것도 있는 거 보면 마이마이라는 세탁기 게임이랑 디자인을 살짝 섞어놓은 거 같다

마이마이는 이렇게 위에 서브 화면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콜라보하면서 오락실에서 Before I rise와 Burn My Soul이 울려퍼지고 있는데


https://youtu.be/-gHaC209nxo


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오락실에서도 볼 수 있는 게임이라 궁금하면 근처 가서 1500원 주고 한 번 해보자


근데 어려운 걸 고르면 라이브 모드는 애들 장난이라는 걸 알려주는 마니아틱한 아케이드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