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큰 슈퍼한 철덩이가 저궤도(1km~10km)에 머물고 있음. 이 슈퍼한 철덩이는 온갖 기술의 집약체로 초광속 이동까지 가능한 대단한 물건임. 그렇기에 설명은 없어도 헬다이버가 생각하는 것 대부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 중 하나는 슈퍼 레이더임. 2024년의 인공위성도 훨씬 높은 궤도에서 지형지물을 나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는데, 초광속 이동까지 가능한 슈퍼 철덩이는 보다 광범위하고 세세한 정보를 잡아낼 수 있음. 저궤도에서 슈퍼 레이더를 사용하면 아마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수준(?)으로 지형지물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 하지만 이것을 전부 사용하면 무자비한 면모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헬다이버들은 여전히 지상에 있는 레이더 스테이션을 작동시켜 지형지물을 확인해야 함.


그 다음은 슈퍼 웨폰임. 현재 슈퍼 철덩이의 최강 무기는 380mm 주포라고 할 수 있음. 이 주포의 위력을 간접적으로 설명해보자면 1939년에 반발한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됐던 16인치(406mm)의 위력은, "착탄시의 폭발력과 충격파로 반경 100m 내의 구역을 초토화 할 수 있고 지연신관을 사용했을 때는 지면을 파고 들어가서 지름 10~15m, 깊이 5~7m에 달하는 크레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고 함. 이런 무장을 한 슈퍼 철덩이가 한두 척도 아니고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많은데, 감히 어떤 세력이 대항할 수 있겠음?

 - 하지만 이것을 전부 사용하면 무자비한 면모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인적 자원의 손실이 발생해도 자비롭게 재사용 대기시간을 걸어둠.


그리고 이 중 최고는 단연코 헬다이버임. 상륙부대이자 공수부대이면서 알보병이기도 한 헬다이버는 굳이 제압되지 않은 적 세력 사이로 침투해서 일부로 인적 자원의 손실을 일으키면서 방산비리로 가득한 장비를 가지고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완수함.

 - 1939년에 반발했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상륙 작전이 진행 되면 때 16인치 함포 사격이 먼저 적대 세력을 최대한 박살냄.

 - 하지만 자비로운 슈퍼 지구는 그렇게 하면 범죄행위가 될 것을 알기에 이런 지원 포격 없이 헬다이버를 강하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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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내 뒤에 아군이 아니라 적이 있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