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떤 병신겜이


일겜 mmr이 랭겜에 영향 끼쳐서 첫판 마천 찍히게 하고

랭겜 큐 잡히는 시간이 다섯자리 수가 넘어가고

조합, 팀플이 중요한 게임에서 맵을 랜덤으로 던져주고

사람도 좆나게 없어서 인방충 앰생 몇한테 랭겜이 씹창이 나고

채팅만 안 치면 미드런을 해도 어뷰징을 해도 정지를 안 당하고

영리 팀리 통합시켜서 티어 올리고 싶으면 다인큐 하라고 칼 들고 협박하고

패치 주기도 엿같이 느려서 메타 순환도 안 돼서 보던 새끼들만 보게 함?


이딴 상황에서 빠대 승률이 어쩌니, 킬뎃이 어쩌니 하는건 언급할 가치도 없고

나름 높은 티어까지 가본 놈들도 그만큼 게임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진작 롤이나 이리같은 게임으로 광명 찾아 떠났지

배치빨, 팀빨 받고 마그마 찍은거 아닌 이상 다 뒤진 게임, 커뮤에서 나 마스터요 나 그마요 하면서 꺼드럭대진 않을거 같다


너희도 지금 히오스에 어떤 애들만 남았는지 알잖아?

게임에는 관심 없고 전자피규어딸만 치는 틀딱, 하루 16시간을 5인큐만 돌리는 시간 빌게이츠, 꾸역꾸역 욕하면서도 안 접고 버티는 유인원, 그냥 고아원, 그 외 정신병자들…


히챈도 매일같이 관심 받으려고 어그로 끄는 누구누구들, 가면 쓰고 서로 싸움 붙이려고 안달난 아무개씨 한트럭에 감쓰글, 자기 좆목멤버 뒷담 까는 글, 어제도 그저께도 작년에도 본 의미도 없는 같은 주제의 논쟁…


게임 따라서 커뮤도 하루같이 썩어가는게 눈에 보이고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




그냥


모르겠다



어차피 니들이 뭐라 하든 의미없으니까 입닥치고 해라?  꼬우면 접어라? 억울하면 너네도 5인큐 해라? 영리 돌아갈때 안 하고 뭐했냐?



모르겠다


사실 난 그냥 푸념이 하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병신같아도 나름 애정을 가졌던 게임인데


몇 년 씩이나 이런 광경을 봐왔으면 적응될 법도 했을텐데


꼭 그렇진 않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