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직장에서 회의 열리고 얘기 나온것들 보니깐 내 목에 칼 들어올것 같아서 마냥 챈질하기가 쉽지않을것 같다 ㅅㅂ

안그래도 끝나고 상관한테 불려나가서 요즘 왜 성적이 부실한지 설명해달라고하던데 이걸 시발 한국이라는 나라의 히오스라는 게임의 포룸 관리자로 활동하느라 요즘 일을 소홀이 했네요 라고 하면 바로 모가지 아니냐 ㅋㅋㅋ

심지어 아카 보여주면 히틀러콘 남발하는것보고 나치 낙인 찍혀서 사회적으로 담굴 당할수도 있어서 그냥 대충 요즘 몸이 안좋다라는 식으로 얼버부렸는데 두번은 안 먹힐 핑계 같음

사실 6월부터 파딱 내려놓을려고 각 보고 있었는데 주딱도 갑자기 런하고 히오스크 생겨서 분탕들 엄청 올게 눈에 뻔히 보이고 다른 파딱들도 주딱 받기 싫은것 같고 여러가지 이유로 말 꺼내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민폐여서 지금까지 말못했는데

이제 분탕정리도 어느 정도 되서 이 참에 말꺼내는데 나도 일에 집중해야할것 같고 그러면 여기 관리 소홀해지니깐 내가 주딱을 내려놓고 믿을만한 사람한테 내가 아는 정보 다 넘기거나 파딱 하나 더 뽑고 이대로 유지하든가 선택을해야할듯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