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히오스를 돌림. 트위치에서 방송하는 '증오의군주메피스토'를 만남. 게임 끝나고 다시보기 보니 저격에 방플한다고 블리자드에 신고 넣고 무슨 디스코드에 박제한다고 함. 억울하면 본인의 방송에서 해명하라는데, 왜 내가 보지도 않던 방송에 가서 해명해야 하는지 모르겠기에 여기에 조금 끄적거려 보도록 함. 다행이 본인은 추억거리 삼아 재밌는 장면을 모으기 위해 지인들과 플레이를 하는 경우 녹화를 하고 있어 위와 같은 증거 영상을 가져올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억울함을 풀 길이 없을 것 같아 좀 자중하라는 의미로 올림.

<부가설명>
저격이 아니라는 증명을 위해 초기 대화 내용을 시작으로 이후에 방송화면 개인 화면 순으로 교차해 방풀이라는 주장을 반박해 보도록 함. 라그나로스 화면은 방송인, 발라는 본인임.
1.처음 로딩중 대화는 저격이 아니라는 증명. 저격을 했다는 사람들이 저런 대화를 나눴을 것이라 보이심?
2. 6시 공성 캠프 의심이 들어간 시점은 인게임 7분 50초 즈음, 당시 라그나로스는 미드였음. 방송 딜레이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6시 의심이 들어간 시점에 라그나로스는 6시는 커녕 그 근처에 있지도 않았음. 어떻게, 실시간 방송이지만 10초, 20초 넘기기로 방송화면을 보고 왔어야 했나? 더불어 미니맵에 보이는 적들 동선을 근거로 6시 의심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함.
3. 좌측 진영 공성캠프는 이후 오브젝트를 먹은 직후 발라화면 미니맵을 보면 있을 곳이 거기 밖에 없다는걸 알 수 있음.
4. 좌측 진영 투사캠프는.. 이걸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모르겠음. 먹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한 것 아닌가? 게다가 선 20렙인데 찌를 것이란 생각은 못하나? 어떻게 이걸 방플이라 주장할 수 있는지.

보아하니 잘하고 있는 팀원 상대로 정치질하며 책임전가하고 남탓하는게 습관인 것 같은데, 그럴 시간에 미니맵을 보고 맵리딩이라는 걸 좀 해보는게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