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3분 공략은 제목 그대로 초보자들이 처음에 보고 써보라고 작성하는 공략이다.

실력이 어느 정도 있다면 상황에 맞게 혹은 개인 취향에 따라 알아서 특성 찍고 게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1레벨 : 활력 흡수

 기본적으로 q의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며 적 영웅 적중시 체력을 회복한다.

 한타 중에 꽤 많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며 쿨감효과 덕에 라클에도 조금 도움을 주는 특성.


 골격 재생은 1레벨 특성답지 않게 체력을 30% 를 회복시켜주는 특성이다. (죽었을 때 쓰면 5% 채워준다더라)

 기본적인 쿨타임이 매우 길지만 구슬을 먹으면 쿨타임을 줄여주기 때문에 체감쿨타임은 그 정도로 길지는 않다.

 

 죽음의 맹세는 돌격병 웨이브 한 번에 체력을 17.5% 나 회복시켜준다.

 웨이브를 끼고 라인전을 할 때 매우 강력하며 특히 마나까지 채워줘서 메리트가 있다.

 다만 한타에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 맵이 한정적이며 원하는대로 활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4레벨 : 섬뜩한 철퇴

 q에 돌격병 추뎀이 기본으로 붙으면서 주류가 된 특성.

 1레벨에 활력 흡수를 찍는 것도 이 특성과의 시너지 때문이며, 이후 e특과도 시너지가 있다.


 무릎 꿇어라, 미천한 것아는 용병과 괴물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특성이다.

 레오릭은 용병캠프를 막는 속도가 그리 느리지 않기 때문에 잘 쓰진 않지만, 불지옥 신단에서 쫄몹을 매우 잘 잡아준다.


7레벨 : 악착 같은 손아귀

 w의 이동속도 감소효과를 없애주며 w가 끝나면 이동속도를 30% 올려준다.

 상대가 벗어나기 더 힘들게 하며 끝났을 때의 효과까지 있는 좋은 특성.


 나머지 두 특성은 악착 같은 손아귀가 필요 없을 때 고려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10레벨 : 망자의 묘실

 사실상 레오릭 한타의 모든 것. 레오릭은 묘실각에서 시작해서 묘실각으로 끝난다.

 즉시발동으로 벽을 넘지 못하는 뚜벅이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며 쿨타임까지 50초 밖에 안 된다.

 상대를 가두지 않더라도 묘실 자체가 지형생성이기 때문에 그대로 길을 막아버리는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


 검은 왕의 행진은 분명 체력을 많이 회복시켜주는 궁극기지만 기습적으로 나오는 1타를 제외하고 이후 2,3타를 맞아주질 않는다.

 그래서 1타로 회복한 체력 그 이상으로 허공에 휘두르다가 얻어맞기 때문에 굉장히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20에 궁강화 로망이 있지만 궁강이 강력한 건 묘실도 마찬가지라 버려지는 궁극기.


13레벨 : 불길한 망령

 레오릭은 13레벨에 트리가 갈리는데 현재 주력은 e특성으로 공격력 감소를 지속적으로 거는 트리다.

 투사와 딜러들이 디버프를 먹게 되면 상대 입장에선 딜교에서 밀리기 때문에 제대로 싸울 수가 없게 된다.


 저승의 착취는 e특보다 더 캐리력을 가져야할 때 찍는다. e특은 상대한테 디버프를 걸어서 아군을 서포트하는 특성이라 아군 실력이 떨어져서 디버프를 걸기도 힘들고 걸어도 못 이기겠다고 생각이 들면 쓴다.

 

16레벨 : 왕가의 집중력

 e디버프를 지속적으로 걸게 해주는 특성. 4초 공깎도 거슬리는데 거의 한타 내내 디버프가 유지되는 수준으로 바를 수 있게 된다.

 q추가 대미지는 덤이고 레오릭 입장에서도 공깎 덕에 방어력 50이 생기는 느낌으로 잘 버티게 된다.


 미스릴 철퇴는 13평특과 함께 찍는다. 원래 잘 녹이는 앞라인을 버틸 수 없게 만들고 공속증가 덕에 뒷라인도 잘 팬다.

 퀘스트 특성이라 찍자마자 공속을 풀로 받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


20레벨 : 생매장

 레오릭 왕귀의 완성. 즉발 3초 광역 침묵을 묘실과 함께 건다. 

 단체로 들어가면 그냥 터지고 애매하게 떨어진 적을 잘라먹기에도 최적화 되어있다.

 제라툴처럼 원래 벽을 넘을 수 있는 영웅들도 침묵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 하게 된다.


 불타는 절망은 13,16레벨에 w특을 찍었을 때 쓴다. w특 자체가 상대가 묘실에 취약할 때 찍기 때문에 생매장 대신 찍는 경우가 많다.

 다만 w특 각이 그리 많지 않고 w특이라 하더라도 생매장이 워낙 강력해서 무조건 찍진 않고 일단 알아만 두면 좋다.


플레이 스타일

 레오릭은 투사이기 때문에 라인을 놓치지 않고 잘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본대와 반대로 가서 잘 먹어주자.

 라인 클리어가 매우 빠른 편이기 때문에 2라인을 먹기 좋으며 먼저 라인을 밀어놓고 아군에게 합류할 수 있다.

 레오릭은 10레벨 묘실부터 13, 16, 20레벨 특성으로 천천히 왕귀하기 때문에 궁이 없을 때 무리하게 합류하면 손해다.

 묘실각을 보기 힘들다면 천천히 써라. e로 디버프 걸고 w로 앞라인 갉아먹고 하다보면 묘실각은 언젠가 생긴다.

 묘실은 굳이 많은 수를 넣는 것에 집착하지말고 하나라도 잘라먹을 수 있다면 써라.

 라인전은 보통 크게 밀리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상성빨과 w 적중 여부에 영향을 받는다. 비콘맵에선 고려하고 뽑자.

 q는 적 영웅을 맞히면 쿨감과 마나회복을 주기 때문에 웬만하면 같이 맞히도록 하자.

 레오릭의 평타는 1,2타는 광역이고 3타는 추가대미지이기 때문에 라인전 딜교할 때 3타는 가능하면 적 영웅에게 박아주자.

 e는 즉발로 저지불가를 주고 다시 누르면 즉발로 이동하기 때문에 여러 스킬들을 피하기에 좋다.

 묘실 이후 길막이 어렵다면 e 를 써서 막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초보들 죽고 부활할 때 멍 때리고 있다가 바로 다시 죽는 경우 있는데 유령일 때도 b 누르면 귀환할 수 있다.

너무 이상한 곳이거나 바로 집을 가야할 상황이면 귀환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