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타 버그


분투의 기본 지속효과가 [기본 공격(평타)이 보호막에 200% 추가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인데 이게 보호막에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그냥 체력에도 그대로 들어감.

밑에 사용효과 버그에도 설명하겠지만 이거나 저거나 그냥 보호막에만 딜이 들어가야하는데 체력에도 들어가는 버그임.


[국왕퀘 깬 거강의 무식한 깡딜 + 상대 보호막] 이 상황에 상대에게 극딜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요즘은 거강을 안가는 추세라서 이쪽은 그냥 부가적인 효과임.


케리건이나 첸, 그리고 멍청하게 수정탑 주변 보호막을 찍은 프로비우스같은 애들에게 평타가 상시 300% 데미지가 들어간다고 이해하면 편함.


기존까지 알려진 분투 버그는 이거였고, 여전히 남아있음.





2. 분투 투척 버그


이번에 발견된 분투의 사용효과가 보호막 최대치만큼 들어가는 버그임.

예를 들면 테사다르의 1500 보호막을 A영웅에게 걸어준 상태에서, 그걸 최대한 깎은 다음

분투의 사용효과를 던지면

[1500 + 분투 기본데미지(30레벨 기준 162) - 남은 보호막]의 데미지가 한번에 들어감.


원래 평타 버그와 마찬가지로 분투의 추가 데미지는 보호막만큼만 들어가야 정상인데, 그게 보호막 최대치만큼 들어가니까 깎인 만큼의 잉여 데미지가 체력에 박히는 거.



즉, 상대의 보호막 최대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무식한 데미지가 한방에 들어감.

이게 가장 효과적인 상대는 피닉스인데, 피닉스는 항상 체력의 40% 정도에 해당되는 보호막을 지닌 상태라서 이 분투 투척 버그를 맞으면 체력이 말 그대로 걸레가 되어버림





전반적으로 요약하면 짜잘한 보호막이 리필되는 병신들은 평타에 300% 데미지를 계속 받고, 굉장한 양의 보호막을 지닌 상대는 그 보호막이 사라지기 직전에 분투 투척을 맞으면 그 보호막 최대치 만큼의 데미지를 입음.





설명은 어려워보이지만 실제로는 간단함

줘패든 던지든 개씹딜 들어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