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딴- 크라쉬의 어썸한 경기장의 레베루와 저세상 대회 운영 때문에 지금 길갤이든 근근웹이든 세계정부든 한국 효스 커뮤들은 한창 핫한 분위기다.


그렇담 표절 기업 부-리자도도 손절한 적폐 of 적폐 기업 OGN이 담당하던 시절 국내에서 열린 대회들의 히오스 경기장의 수준은 어떠했을까?

히린이들은 모르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보자.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놀랍게도 그 당시 히오스는 부산 해운대에서 멋드러진 야외 경기장으로 팬들을 반겼다.

이후 슈퍼리그는 2016년 시즌 3에서도 해운대에서 개최되며 슈퍼리그와 해운대는 뗄레야 뗄수없는 장소가 되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OGN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건 좀 있다 더 자세히 얘기하도록 하고 그 중에는




역시 지금은 귀신같이 사라졌지만 당시엔 나름 인지도를 확보했던 오렌지 캬라멜이 개막식 축하 공연을 하며 분위기를 띄웠었다.



그렇다면 VSL과 블코가 합작해 개최한 로컬리그 HGC KR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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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만 비교하면 부당한긴 하다.

장소의 제약이 아무래도 널널한 외부 스튜디오와 그렇지 않은 내부 스튜디오는 시설이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같은 실내 스튜디오였던 16 슈퍼리그 시즌1과 시즌 2를 갖고왔다.






시즌 1때는 OGN 소유의 상암동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했으며








시즌 2땐 OGN 소유 서울 e스타디움에서 문귤 아나운서와 함께했다.


오시공이나 올해 HGC KR p2 인터뷰타임 때마다 꼰대 히붕이들이 문귤아나 돌아와달라고 울부짖는게 히린이들한텐 그저 추하게 보였겠지만

개뜬금없이 GSL 아나운서 데려오라고 억지 부리는게 아니라 이때부터 시즌3까지 함께한 인연 때문이었다.



그럼 로컬리그는 이쯤하고 국제 대회 유치에선 어떻게 다를까?






재작년 OGN은 오늘날의 미드시즌난투에 해당되는 글로벌챔피언십 대회를 무려 올림픽 공원의 올림픽홀을 통째로 대절해 개최했다.








이런 멋드러진 티켓박스와 입구도 만들어주고






공원 전체에 이런 깃발을 걸어둬 글로벌챔피언십이 열린다는 것을 홍보하기도 했다. 아, 옛날이여...





경기 시작 전 관람객들끼리 랜파티 이벤트를 하는 모습.





경기가 시작되면 랜파티 시설을 전부 치우고 이런 모양새로 진행했다.

화려한 조명과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과 함께 스크린에 잡히고 있는건 사케와 MVP Black의 로고.







이 날 우승 팀에게 우승 트로피를 시상하기 위해 마사장이 직접 내한했다.


그리고 당시에도 지금도 여전히 써울 시장인 원순팍!이 직접 블랙과 EDG와의 결승전을 보러왔다. 믿기 힘들겠지만







진짜야 시발년아
(feat. 따봉)






이때 엠블랙이 우승하며 암흑의 시대라는 위명을 제대로 보여줬다. 당시 멤버는 메리데이 교차 사케 사인 리치


블랙빠라 자료 사진들에 사심이 가득 들어갔지만 아무튼 OGN 시절은 이정도였다.



그러면 2년만에 다시 치뤄진 한국에서의 국제 대회 이스턴 클래시의 경기장은 어느정도일까?


동양권 대회라 아쉽지만 전세계 선수들이 전부 출동한 글로벌챔피언십 클래스까진 아니더라도

2년만의 국제대회 유치니 여태까지 기다려온 한국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블코와 VSL의 초호화 수준의 빵빵한 지원이 있지 않을???










좆까 병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