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음악도 있는 버전은 트위터 링크로 드릴게용~


https://twitter.com/KAHVOM/status/1260612899027841024





그리고 그 머시냐 저번 게시글에 이렇게...





히오스에 아직도 묶여있는 걸 보고 안타깝다는 반응이 쫌 있길래 몇 자 적어봅니당ㅋㅋㅋ 놀랐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 개같은 게임 빨리 탈출하긴 해야하지 않나 싶을 때가 많아요


솔큐로 게임하는 사람이 죄인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매칭잡아주는 꼴이 여간 정신나간 게 아니니까요.


포지션 자체가 너무 불합리한 상태로 짜여진 매칭이요. 캐릭터 이전에...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는 판이 있죠.


"히오스했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그런 판이요. 아마 그 카타르시스를 다른 게임에서 느낄 수가 없어서


히오스를 계속 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ㅎㅎ




근데 요즘은 이제 창작으로 멀리봐야되는 지점에 와버린 것 같아서 (만화와 그림이 취미에서 본업이 되어버렸음)


정말 좋아하는 히오스도 그리면서, 다른 것도 많이 그리는 방향을 잘 잡아서


멀리봐야되지 않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긴해요.


해외 쪽 후원 이빠이 받으면서 그리는 친구는 제발 메이저 좀 그려서 팔자 좀 펴보라고 화도 내고 혼도 내더라구요. 내가 바보라서 미안해..




암튼 이제 히오스만화나 그림을 애정을 담아 꾸준히 그리는 사람은 아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히갤 시절에는 그래도 꽤 계셨던 것 같은데...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이젠 정말 저만 남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 외롭긴 하네요.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제 그림이나 만화를 퍼가서


안타까움 반 우스갯소리 반으로 절 묘지기라고 부르던데ㅋㅋㅋㅋ 정말 그짝이 된 걸수도 있겠어요.


머 새벽에 갑자기 피곤해서 그런진 몰라도 두서없이 별 소릴 다썼네용...




암튼 히오스 그림하고 만화는 정말 망할 때까진 계속 그릴 것 같습니다.


흑흑 혹성탈출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