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계놀음 하면서 애들을

찬찬히 살펴본결과, 빠대와 브실은 긴밀한

공통점이 있음을 알아챘다.


첫째, 이들은 특성을 볼 줄 모른다.

수치를 보고 높으면 무조건적으로 찍으며,

역시너지와 시너지를 분간하지 못한다.

게다가 특성을 단일화로 가지 않고 이리저리 퍼즐처럼

섞어 찍는다. 즉, 특성이 모여 한데 이루엊는

이득을 볼줄 모르는 것이다.

예를들어, 아르타니스가 후속타를 간다면

그이유는 백이면 백, 7e의 시간쇄도의

공속30퍼 증가가 좃만해보였기 때문일것이다.

여기에 삼연격과 거학을 찍는다는건 완전한

개병신짓인데, 대부분은 그것을 모른다.

둘째, 이들은 캠을 가고 라인을 가야할 캐릭을

분간하지 못한다. 예를들어, 하나무라의 겐지를

먹는다면 정상적인 팀일시 탑투사는

탑에서 경치를 줍고 3명이 겐지를 먹고

한명은 시야를 봐주거나 봇의 경험치를 받아주는것이

옳은 결정일 것이다. 근데, 여기서 본인이 겐지핑을

찍어도 1분에 칼같이 가지않고, 힐러만 가서 친다거나,

메인탱과 힐러는 치러갔는데 딜러는 봇에서 딜딸중

이라거나 하는 상황이 대다수이다. 이들은

경험치 분배와 인원분배의 방법을 모르는것이다.


셋째, 영웅폭이 졸라게 좁다.

그니까 한 캐릭을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닌,

진짜로 그것밖에 못하는 것이다.

필자는 두부류의 유저들을 만났는데,

진짜로 2명의 챔밖에 못하는 유저와

한 포지션밖에 못하는 유저였다.

그렇다고 그 캐릭맡기면 잘하는건 아님


넷째, 자기가 존나게 강한줄 안다.

이건 사실 전구간 공통이긴한데

브실은 유독 심하다. 물몸 원딜이 자꾸 사이드돌아

딜을 넣거나 캐리욕심을 내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곳이 브실이다. 물론 상대가 실버라서

이 사이드도는 행위를 캐치하지 못하고

터지기는 하나, 애초에 그런 도박수를 두고

주전략으로 활용하는게 이구간 딜러들이다.

또 다른 점에선 투사의 문제가 있다.

이구간의 줄에게는 2라인을 맡겨선 안된다.

왜냐면 줄을 견제하러 온 소냐나 레오릭등

상대투사와 싸워줄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줄은 기본적으로 병신같은 맞다이력을

지니고 있는데, 맞라인전의 강자들이 그의

카운터인 경우가 잦다. 근데 그런 챔들과

줄이 맞다이를 깐다? 애초에 줄은 빠른 회전력과

라인클리어로 먹고사는 영웅이지, 탑미드에

누가오던 머리통을 부숴버리는 영웅이 아니다.

어찌보면 브실과 빠대충은 영웅에 대한

기본지식이 부족함을 알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조합을 볼 줄 모른다.

이들은 딜러가 투메이지를 뽑든, 탱이 아서스가

나오든간에 문제점을 자각하지 못한다. 투메이지의

최대단점인 킬캐치가 어렵고 스킬이 빗나갈시

쿨타임간 엄청난 현자타임이 있다는걸 모른다.

일단 강해보이는 메이지 두마리 나오면 든든해함.

병신들. 그리고 상대팀이 만약 평딜러 2명의

극평딜조합에 투사조차 평타에 큰 영향력을 지닌

적이 조합이더라도 아군 스투코프는 생갑을

가지않는다. 그들은 수치에 민감해, 대부분

왕성한 재섭취를 찍을것이다. 이유가 뭘까?

그들에겐 생체갑옷으로 딜을 깎기보단

아군의 깎인체력을 왕성한 재섭취로 채우는게

더 좋아보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빠대와 브실은 수많은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이라고는 픽밴이 존재함과 몇몇 정신 똑바로

박힌 탈브실급 실력자들이 있다는 것 뿐이다.

브실유저는 랭겜을 돌리지말고 빠대나 하는것이

시간상 옳을것이다. 똑같은 수준의 게임이라면

매칭이라도 빠른것이 낫지않겠는가.

그리고 브실골플다 이 말 취소해라.

골플다는 캠이라도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