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하드보일드 군주님 피규어 설계했음

얼굴 만든다고 손목 갈아넣었는데 후회는 없다


갑주는 가동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간섭 검사와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짐


골반갑주는 허벅지 가동범위 늘리려고 이렇게 움직이게 설계함


하반신은 아무리 찾아봐도 자료가 없길래

그냥 가동범위와 기존 갑주의 디자인에 맞춰서 만들어줌

갑주에 리파인 작업도 좀 하고 문양도 집어넣을라했는데

썩을 퓨전360이 맛탱이가기 시작함

하....진짜 개똥같은 프로그램임. 이거 하루에 수십번은 그냥 봄

고작 액션피규어 설계도 감당못하면서

이딴 걸로 무슨 현대차에서 카티아 대체한다고 홍보한건지...


하반신 망토(치마)는 전개도 작성해서 실제 천을 잘라 만들어줄거임


칼라는 총 15개의 부품으로


철사로 연결되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음



손은 처음에 교체식으로 할까 하다가

전지 가동형으로 설계함. 대부분의 손동작 수행 가능하게 만듦


팔꿈치 관절은 이중관절이라 170도까지 구부러짐


옥좌도 만들어줬음



하...정말 이 자세 하려고 그동안 간섭검사랑 퓨전 360의 팅김을 견뎌냄




지금 열심히 출력하는 중


미리보기 한장 남김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부 LED 내장이라 

프로토스 특유의 안광 표연 가능함

사진이라 좀 느낌이 다르네...


다 완성하고 포스팅하러 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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