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대 돌리려고 

아는 분이랑 두 명이서 대기하고 있는데

친구창에 2명이 큐 잡고 있길래 얼른 납치했어


난 타이커스 올려둔 상태였는데

조합 보고 픽해야지 하면서

영웅들 보다가 갑자기 게임이 바로 시작되는 거야


알고 보니 초대한 사람들 바로 칼픽 박고

방장도 바로 준비 시작 누른 거야


조합은


데스윙


타이커스


가로쉬


모랄레스


- - - 

나머지 1명은 모르는 사람 나지보


난 타이커스 잘 몰라서

Q특 가는지 w특 가는지 d특 가는지

물어봤는데


아무도 대꾸 안해줘서

아, 내가 독박딜이니까 d특 강화 특성 찍어야지


이렇게 유동적으로 게임했어

게임 내내 모랄레스가 힐케어랑

자극제 줘서 힘들지만 딜 넣을 수 있었어


그리고 데스윙 가로쉬가 너무 합류랑

게임 잘해줘서 거의 버스 받았는데


나지보 이 새끼는

부두 의식만 쳐쌓느라고 합류를 안해서

죽을똥 살똥 혼자 딜 넣느라

손목 아작 뻔했다…


그렇게 30분 게임하고

겨우 이겼다고 안도하고 있는데


게임 내내 말이 없던

데스윙이랑 가로쉬가 나 잘한다고

한마디 칭찬해주는 게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그래도 표는 못난 날 

계속 힐해준 모랄레스 줬다


나지보는 신고했어!!!



히오스 정말 재밌었던 것 같아!

ㅡ ㅡ ㅡ ㅡ












그런데 이 짜릿한 게임이


사실 꿈 속에서 꾼 내용이고


방금 자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적은 내용이야


최근에 히오스 하루에 6시간씩 이상 했더니

이런 꿈도 다 꿔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