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 그리다가 관복 그려보니 천국이다
모델은 우겸, 아래는 참고자료

탁자 보고 참고해서 그린 명대 선생 초상화

위에꺼 보고 아래꺼 그린 해치 복대

영국 박물관에서 도둑 맞았다는 명초기의 복대를 보고 그림의 복대를 그림

위는 초상화

석회음

千錘萬鑿出深山 (천추만착출심산)
천 번 깨고 만 번 뚫어 산 속에서 캐낸 석회,

烈火焚燒若等閑(열화분소약등한)
뜨거운 불로 태워도 대수롭지 않게 견디네,

粉身碎骨渾不怕(분신쇄골혼불파)
살을 에고 뼈를 부숴도 혼을 결코 부셔지지 않는구나,

要留淸白在人間(요류청백재인간)
이 세상에 청백리로 남기만을 바랄 뿐 이다.

이건 우겸 절명시인데 ㅈㄴ 멋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