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어디까지나 대체역사 if이긴 함. 상식적으로 지금 중국이 분열되는 건 가능성이 없는 거 같아서. 


가끔 중국이 각 성별로 10개씩 나눠진 거 올리곤 하던데, 중국은 유럽이랑 다르고 근현대엔 바다 중요성이 큰 거 생각하면, 내륙국 분열은 힘들 거 같음. 


그나마 현실적인 게 장강이나 회수 경계로 북쪽의 중공, 남쪽의 민국 분단인 거 같은데. 



대충 위 판도는 어느 웹소설에서 나온 건데, 2머전 전개와 얄타 조약 등이 달라져서 미국이 한반도 전체를 수복한 뒤 일본에 폭격을 해서 핵투하 없이 일제 항복 받아냈단 설정임. 


이후 국공내전 일어나자 한국군이 참전해서 만주 국민당군 돕고(탈출로도 확보해주고), 유엔군이 난징을 방어하고, 우한에 핵투하 해서 중공 남하 막고 장강 경계로 휴전해서 분단됐단 설정임.


실제로 이런 식으로 분열되면 한국 입장에선 마냥 이득은 아닌 걸까?


위 소설에선 잘 풀리긴 했지만, 실제로 이렇게 되면 한국으로 갈 원조+공장 등이 중국으로 가서 발전하는 데 더 힘들려나. 


남중국이 실제 역사보다 빨리 발전해서 세계 경제에 영향력 더 행사했을 수도 있고. 


중국은 장강 경계로 분열되면 시장도 1/3 정도 축소될 텐데, 나중에 중국 시장 진출할 때 메리트가 더 없을 수도 있고(물론 남중국이 민주화 됐으면 한한령이나 국가 통제 등이 없을 수도 있음) 


남북중국 둘 다 경쟁하느라 모병제 대신 징병제 했을 수도 있고. 


둘이 서로 대립하다가 핵전쟁까지 날 수도 있고(난 낮다 보는데, 이게 가능성이 높나?) 



저렇게 분단되면 오히려 한국 입장에서 경제적으로 더 안 좋을 수도 있다 하던


여기서 보기엔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