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에 이순신 장군이 적어 놓으시길 해상전은 육지와 달라서 지휘관이 맨앞에서 바다의 물살이 변하는걸 수시로 계속 관찰해야한다 하셨듯 해상전 지휘관은 엄청 위험한 위치에서 적의 눈에 띄면서 싸울수밖에없음 그러다 보니 창작물에서도 해적이나 선장들이 애꾸거나 의수 의족을 많이 한 모습으로 묘사되기도하고.. 실제로 넬슨도 애꾸눈에 외팔이었고 이순신 장군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전투에선 전사하듯 엄청 위험한게 해상지휘관인데.. 이순신 장군은 전사하시기 전까지 신체결손급의 큰 부상이 없지않았나.. 적의 공격이 닿지못할 정도의 그의 지휘력은 도대체.. 오 캡틴.. 마이 캡틴...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