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민족이란게 당연히 순혈은 있을수 없음.
그러나 다른나라들에 비해 우리만큼 단일민족에 가까운 민족도 없음.
첫 통일국가 등장 이전에도 정치적 집단은 아직 통합해나가는 과정이었으나 혈통 언어적으로 가까웠음.
위만은 기록미비로 100%는 아니지만 연나라에 점령된 옛 고조선 고토 북연,요동 지역에 조선토착인들이 많이 남아있었기에 한나라 치하 연지역 조선인으로 봄. 낙랑군이 한족15%,토착85%였듯이 요동군 등도 토착인구가 많았음. 혹여 아니라도 그 개인이 조선정체성을 이어갔음.
예맥과 삼한은 지역에 따른 명칭이고 이미 기원전 한참전부터 공통성이 있는 집단들, 고 한국인들로 볼수있음.
고구려가 다민족국가라는 것은 고구려가 확장한 뒤의 일로 중원이 북방민족 난입으로 어지러운시기 고구려가 1세기 가까이 안정된 발전 번영하며ㅈ거란, 동몽골, 동만주와 연해주 등에 영향력 행사하자 그곳 사람들, 그리고 교류하던 중앙아시아사람들, 옛 한군현 한족들,피난온 한족들이 유입되었기에 그러는 것. 다만 그들은 소수이고 대다수는 우리민족들
아니 우리는 합금도 아니지 100%는 아니지만
95%이상의 '금'이었단 말.
혈통,외모,언어 면에서 중국,퉁구스,고몽골,고투르크계,죠몬 등과 구별되는.
선사시대 북방계 남방계 섞일즈음은 형성기겠으나
역사시대 접어들었을땐 이미 언어, 외모, 혈통상 서로 이어져 있는 민족형성이 이뤄짐.
정치체로서는 느슨하게 따로 살며 발전했는데
그게 고조선 삼한시대 군장국가들임.
군장국가들이 하나둘 통합해서 남은게 고백신이고
신라통일 이후는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면 천년넘게 정치체와 민족,생활권이 통일되고 외세도 함께 맞서며 혈통에 더해서 공동체의식까지 강화됨 (남북국 발해도 있으나 발해는 공간적 면에서 현대로 이어지지 못 함, 물론 조선후기 간도이주민 외에 계속 만주에 남은 조선족들도 있으나 흩어져있었음)
삼국시대 부터 만들어진 ( 고조선 유민, 남부일본어족 사용자)들을 동화시키고 문화 전통, 혈통 유지 시켜다는 점에서는 단일민족이 맞지. 그렇다고 조선이 극도의 혈통주의라면 그건 아니지만 하멜과 박연사례보면 혈통적인 민족주의.국가 문화를 받아드리면 한국인이라면 점에서 국가주의 결합되어 있지... 그냥 중화주의 비슷거라고 보면 됨.
보통 한민족의 정립을 고려-조선으로 보는걸로 아는데, 그럼 단일민족에 가깝긴할듯? 물론 고려~조선 사이엔 몽골이나 여진(4군6진)의 사례가 있긴한데...
다만 그 정립이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선 같은 어족에 속하되 타자화되어가던 고백신, 그리고 타어족인 말갈족 한족 여진족 왜인 등등 여러 종족이 섞인 결과가 한민족이라고 생각함.
일제강점기 조선 거주ㆍ이주 일본인 90만명. 4%도 안됨. 물론 총독부 비호 아래 많이 해쳐먹고 뺏어가며 영향끼지고 또 근대이기에 영향력이 커서 일제 잔재가 1세기 가까이 이어졌으나 민족 구성에는 영향거의 없음.
오히려 연5군, 한4군이 크지. 이중 임둔,진번은 일찍 소멸했고 중요한 낙랑만 보면 한족15%, 토착인 85%였음.
연5군 중 고조선 고토 해당되는 요동군,요서군 일부는 낙랑보다 연에 가까워 영향 더컸을테고.
단일민족이라고 생각하는게 왜 국뽕이랑 이어지는진 모르겠는데 본문글이랑 위에쓴 댓글만 보면 단일민족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것처럼 보임 근데 난 단일민족은 맞다고 생각함 삼국시대까지야 통일된 민족성이 형셩되지 않았지만 고려시대부터는 사실상 단일민족 단일문화권이지 이민족집단 몇몇이 이주해와봤자 결국 한민족문화에 동화되어서 독립된 정체성은 사라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