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가나의 성채

1482년에서 1786년 사이에 포르투갈인들이 세운 이 요새 유적들은 가나의 역사는 물론 금, 노예무역의 중심지로서 세계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만남과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시작에 대한 상징이다. 


아샨티 전통 건축물

18세기 정점에 도달한 아샨티 왕국의 독특하고 상징적인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마지막 남은 증거이다. 


잠정유산


텐주그-탈렌시 정착지        

통 힐의 탈렌시족 건축물들은 성스러운 종교 사당부터 생활을 위한 각종 시설이 있는 텐주그 마을까지 다양하다. 


나브롱고 가톨릭 대성당

1910년에 전체가 진흙 벽돌로 지어진 이 대성당은 여러 유지보수 작업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하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은줄레주 수상가옥 정착촌

인간과 자연환경 사이의 역동적인 상호 작용이 돋보이는 이 유산의 주민들은 여전히 여러 전통들을 유지하고 있다.  


가나 북서부의 무역 순례길

1세기에 아랍 상인들이 도입한 낙타는 북아프리카와 사바나 사이의 무역을 촉진시켜 여러 제국들을 탄생시키고 후에 이슬람을 퍼뜨렸다. 이 길 위의 수단 양식과 젠네 양식 모스크들은 이 과정에서 나온 종교 성지이다.  


몰레 국립 공원

가나에서 최초로 설립된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사바나 고평원과 사암 분지 내에 있다. 수많은 강이 교차하며 만드는 생태계에는 풍부한 동식물과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이 서식하고 있다. 


카쿰 국립 공원 (아신 아탄단소 보호지역)

산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은 가나에서 국가 기관이 아닌 지역 주도로 만들어진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숲의 습한 상록수림부터 반낙엽수림까지 다양한 환경에는 다이애나 원숭이, 코끼리 등 멸종위기종이 많이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