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잘츠부르크 역사 지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출생지이자 대주교가 통치하는 도시 국가였던 곳으로, 많은 바로크 양식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이탈리아와 독일 문화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쇤브룬 궁전과 정원

18세기부터 1918년까지 합스부르크 왕가의 거주지였던 바로크 양식 궁전으로, 다양한 형식의 예술품들이 몇 세기에 걸쳐 변형된 흔적이 남아있다. 

 

잘츠카머구트 지방의 할슈타트-다흐슈타인 문화 경관

선사시대부터 인간이 살기 시작해 기원전 2000년 전부터 소금 매장지가 개발되었다. 20세기 중반까지 소금을 통한 번영은 이 지역 건축물들에 반영되어 있다

 

제메링 철도

1848년부터 1854년까지 높은 산 위에 41km 길이로 건설된 철도이다초기 철도 건설의 여러 물리적인 문제에 대한 뛰어난 해결책을 제시했으며자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 개발을 촉진시키고 경관을 변화시켰다.

 

그라츠 역사 지구와 에겐베르크 성

합스부르크 가문을 비롯한 주요 귀족 가문의 문화적, 예술적 역할에 영향을 받은 중부 유럽 도시이다. 중세부터 18세기까지의 중부 및 지중해 유럽 지역의 건축 양식과 예술 운동이 조화롭게 혼합되어 있다

 

바하우 문화 경관

산으로 둘러싸인 강변 경관의 뛰어난 예시이다. 오랜 역사적 변화를 기반으로 한 수도원, 성, 유적 등의 건축물과 15~16세기의 건축물들로 이루어진 도시들, 포도 재배지가 포함되어 있다

 

빈 역사 지구

중세시대부터 바로크, 그륀더차이트 시기의 수많은 건축 유산들이 남아있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이다. 16세기 이후 유럽의 음악 중심지로 기능하여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와 같은 중요한 인물들의 거주지가 존재한다


잠정유산

 

그로스글로크너 알프스 고산 도로

1935년에 완성된 고산 도로로 다른 많은 고산 도로의 모델이 된 토목 공학 및 기술 걸작이다. 1935년과 1937년 세계박람회에 오스트리아가 선보인 중요 관광지였으며 사회에 자동차가 널리 보급되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반영한다. 


할 인 티롤 – 조폐국

소금 생산, 교역소, 조폐국을 기반으로 성장한 성곽 도시로 중세 도시계획과 도시개발의 예를 잘 보여준다. 15~16세기에 지어진 후기 고딕 양식의 건물들이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1486년 조폐국에서 최초의 고품질 은화가 생산되고 1567년 롤러 프레스 주화 기술이 도입되어 세계 동전 생산에 혁명을 일으켰다


인스브루크-노르트케테/카르벤델의 문화 경관

여러 무역로의 교차점에 위치한 인스브루크는 중세 후기부터 공작, 왕, 황제들의 거주지였으며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 건축물들이 존재한다. 도시가 노르트케테 산과 카르벤델 알프스 공원과 이루는 결합은 도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에르츠베르크의 철강 유적과 슈타이어 옛 시가지가 있는 “철의 길”

중세부터 철 채굴, 제련 및 무역 활동과 관련된 유산이다. 슈타이어의 르네상스 및 바로크 양식이 잘 보존된 중세 도시와 에르츠베르크 주변 광부 마을, 계단 모양의 채굴 흔적이 포함되어 있다


브레겐체르발트(브레겐츠 숲)

알프스 북쪽 지역에서 전통적인 농업 구조를 유지해 온 유산이다. 18세기와 19세기의 특징적인 농장과 목조 건물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


크렘스뮌스터 수도원

8세기에 창립되어 17, 18세기 경제적 번영을 통해 바로크식 증축, 확장을 겪은 베네딕도회 수도원이다.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양식 건물을 모두 가진 12세기 시토회 수도원이다


호호스테르비츠 성

총 14개의 문을 통과해야 접근 가능한 중세 성으로, 1586년에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었다. 반종교개혁까지 지속된 카린티아의 개신교 통치에 대한 역사적인 증거이기도 하다


구르크 대성당

11세기에 설립되어 17세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한 주교구 대성당이다. 중세 후기와 바로크 양식의 다양한 변화를 겪었으나 로마네스크 양식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호에 타우에른 국립공원

해발 1km에서 3km까지의 여러 봉우리가 포함된 국립공원으로, 다양한 생태학적 조건은 고산종을 포함한 여러 생물들에게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