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비하하는게 아니라 만약 몇몇 음모론자 말대로 모로코의 사하라의 눈에 위치했다고 치면 그 지역에서 최소한 도구나 문자 기록은 아니라도 거주지 유구나 쓰다버린 도구를 모은 쓰레기장 같은 유적지라도 있어야하고, 만약 기록과 같은 거대한 해일과 지진이 벌어졌다면 지질학적으로 그런 홍수나 지진의 흔적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잖아.



조사는 이미 20세기 중반에 마쳤는데 그때 조사도 선사시대의 흔적만 찾았고 아틀란티스가 자랑하는 도시 같은 고등 문명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한걸로 알고 있음.


선사시대의 흔적은 왜 있냐면 기원전 3500년까지는 사하라의 대부분이 기후의 영향으로 숲이었음. (물론 빙하기 이후 약 3000년 정도만) 그래서 당시 사하라는 강도 있었고 메기도 서식할만큼 습한 환경이었음. 물론 고대 이집트 문명의 시작인 선왕조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이 기원전 3000년대 무렵이지만 이집트는 나일강이란 지리적 치트키를 갖고 있음을 잊으면 안됨. 이집트와 달리 오늘날 사하라 지역엔 문명이 발전할만한 마땅한 수원이 없었음.


아틀란티스가 상상이 아니라면 차라리 도거랜드나 테라섬이 아틀란티스였다는 가설이 훨씬 현실성이 있을듯.


내가 역사 음모론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음모론자들 혐오하는게 이 새끼들은 지들 입맛에만 맞는 주장을 취사해서 주장하고 반박하면 주류학계의 의견을 항상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같은 음모론적 존재와 엮어서 자신들이 박해받는 언더독인것처럼 포장하는게 너무 좆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