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털과 깃털의 기원은 비늘이 변형된것이라고 알려져있다.


포유류도 과거엔 짐승형 '파충류'로 분류되다 별도의 분류로 넘어간 고생대의 단궁류 에게서 진화해서 엄연히 비늘이 있던 동물이 비늘을 털로 진화시킨것이다. 그래서 깃털공룡처럼 고생대 단궁류동물들도 털이 있는 모습으로 복원되기도 하는듯하다. 여담으로 단궁류는 멸종한게 아니다. 폐름기 대멸종과 K-Pg대멸종에서 모두 살아남아 신생대에도 생존중이기 때문. 즉 포유류는 모두 단궁류이며 당연히 우리도 단궁류다.


공룡또한 새로 진화하면서 비늘에서 깃털이 진화한것으로 여겨졌으나 최신 연구에서 새는 그냥 K-Pg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현생 공룡이었으며, 공룡은 처음부터 깃털이 달린 동물이었으나 반대로 중생대 지구기온이 높아졌던 관계로 쾌적하게 살기위해 깃털이 발현되지 않도록 진화한 것이었다. 

이는 비공룡 지배파충류들도 마찮가지라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악어또한 깃털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발현이 안될뿐.


현생 포유류중 일부도 비늘을 가지고 있다. 천산갑과 아르마딜로가 대표적이며 쥐는 꼬리에만 비늘이 아직 남아있으며

새는 발에 비늘이 아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