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두브로브니크 옛 시가지

13세기 이후 지중해의 중요한 요충지였던 요새도시로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의 교회, 수도원, 궁전 등의 건축물이 보존되어 있다. 


스플리트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과 역사 건축물

3세기 말과 4세기 초의 유적과 12~15세기의 각종 건축물들이 모여있는 유산이다. 고대 황제 궁전 중에서도 가장 잘 보존된 곳 중 하나이며 유럽의 여러 도시 계획과 건축에 영향을 미쳤다. 


포레치 역사 지구의 에우프라시우스 성당

6세기 중반에 세워져 13~19 세기까지의 새로운 건축물들이 포함된 성당이다. 후기 로마 제국의 바실리카 성당과 비잔틴 제국의 교회 건축의 조화를 보여주는 뛰어난 사례이다. 


트로기르 역사 도시

그리스 시대의 도시계획을 기반으로 로마, 비잔틴, 헝가리, 베네치아 등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도시이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의 다양한 양식이 섞여 있다. 


시베니크의 성 야고보 성당

15~16세기에 건축된 성당으로 고딕 양식에서 르네상스 양식으로 전환되는 시기의 독특한 모습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북부, 달마티아, 토스카나 사이의 예술적 교류를 통해 독특한 돔이 완성되었다. 


스타리 그라드 평야

기원전 4세기의 이오니아 그리스인들이 처음 포도와 올리브를 재배한 이후로 지금까지 농업 활동이 유지되고 있는 정착지이다. 그리스의 기하학적 농경지 분할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현대에는 농촌 인구 감소와 전통 농업 포기로 위협을 받고 있다. 


자연유산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천연 석회암 절벽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호수와 폭포들이 포함된 국립공원이다. 카르스트 지형의 특성으로 인해 호수의 물은 탄산칼슘으로 포화되어 여러 침전물을 형성한다. 이에 특화된 육상 및 수상 유기체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잠정유산



프리모슈텐 포도밭

56개의 토지로 나누어진 포도밭으로 각 구역은 석벽으로 분리되어 있다. 기계 없이 달마티아 카르스트 지역 전통 방법으로만 개간되어 독특한 경관을 만든다. 


블라차 은둔 수도원

1551년에 세워진 르네상스 시기 은둔 수도원으로, 여러 재건축을 겪으며 모습이 달라졌다. 이곳에 있는 11000권의 책 중 상당수는 1800년 이전의 것이다. 


모토분

베네치아 조선업의 필요에 따라 참나무를 채취하는 일을 감독하는 역할을 하던 요새도시이다. 13~14세기의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여러 세기 동안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이 건축되었다. 


코르출라 역사 도시

전략적으로 중요한 반도에 건설된 요새 도시로 15세기 초부터 16세기 말까지 건설된 후기 고딕 및 르네상스 양식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자다르의 주교 단지

로마 유적, 대성당, 대주교 궁전, 교회 등으로 구성된 자다르의 역사 중심지이다. 1~3세기의 로마 포럼과 4~5세기의 대성당, 12~13세기의 로마네스크 건축물들이 존재한다. 특히 성 도나투스 교회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이다. 


말리 스톤, 연결 벽, 말리 스톤 만 자연 보호 구역, 스톤스코 폴레, 염전과 스톤의 역사적인 도시 계획 앙상블

14세기에 라구사 공화국에 의해 건설된 두 도시와 15세기에 세워진 성벽, 초기 기독교 교회들, 라구사 공화국 재정에 큰 기여를 한 염전 시설 등이 합쳐진 유산이다. 특히 스톤과 말리 스톤은 라구사 공화국이 두브로브니크에서 벗어난 최초의 도시 계획 프로젝트였다. 
 

오시예크의 역사적 도시 계획 단지 트브르다(요새)

18세기에 건설된 요새로 바로크 후기와 고전주의 양식 건축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미 존재하던 구시가지를 성벽으로 둘러싸는 형태로 개발되어 군사, 시민, 행정, 교회, 교육, 과학, 문화 관련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바라주딘 – 역사적인 핵심지와 옛 시가지 (성)

수많은 궁전을 포함한 많은 바로크 양식 건축물들로 구성된 역사 도시이다. 대부분의 건물은 17~18세기에 지어졌으나 일부 교회는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부르그 - 벨리키 타보르 성

헝가리 귀족에 의해 16세기의 건설된 르네상스 양식 건축물로 바로크 양식이 일부 섞여 있다. 


루베니체

바로크 양식 건축물이 대다수인 중세 도시이다. 


코르나티 국립공원과 텔라슈치차 국립공원

많은 섬으로 구성된 국립공원으로 6500만년동안 진행된 카르스트 형성 과정으로 인한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존재한다. 다양한 관다발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한다. 


벨레비트 산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산으로 모든 유형의 카르스트 현상과 과도기 단계를 관찰할 수 있다. 수많은 서식지 유형이 존재하여 생물학적 다양성이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여러 고생물학 지역이 존재한다. 


론스코 폴레 자연공원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홍수로 만들어지는 침수 지역은 습지, 숲, 초원 등의 서식지 모자이크를 만들어 많은 멸종위기종의 터전이 된다. 습지 일부는 람사르 습지에 포함되었다. 인간 역시 이곳에 적응하여 전통적인 참나무 가옥과 가축용 목초지가 다수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