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독해군조약으로 스트레자전선 트롤링도 추가요

일본에서도 문제가 있었던게 당시 해군대신 다카라베 다케시는 조약에 별 관심이 없이 그저 부인이랑 같이 롬바르드 스트리트(런던의 번화가) 등을 돌아다녔다더만. 사실상 시종무관 호리 데이키치가 다 했다고 봐야 할 정도로. 그래서 도고 헤이하치로가 이거 듣고 개빡쳐서 '조약은 외교 없는 전장이거늘 무슨 정신으로' 운운하면서 문책할 정도였고(공무수행 목적으로 파견했는데 무슨 관광객처럼 행동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