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은 새무얼 클레멘스가 본명이고,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코넥티컷 양키의 모험 등을 썼다. 


그런데 그 톰 소여 세계의 등장인물은 사실 다 모델이 있었다.


톰 소여: 마크 트웨인 본인, 울타리 칠하기 진짜 했다고... 단, 톰 소여란 이름은 친구 이름 빌려왔다.


허클베리 핀: 동네 사고뭉치 형이었던 톰 블랭큰쉽. 부모가 알콜중독이라 방치해서 길러서, 허클베리하고 아주 비슷한 성격이었다고.


베키 대처: 옆집 살던 로라 호킨스. 마크 트웨인의 소꼽친구이자 첫사랑.


단, 마크 트웨인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17세에 마을을 떠나서 노가다로 가서, 로라와 연락이 끊어지고 만다. 


마크 트웨인은 본인 결혼식 전날에도 로라에게 편지를 보냈다. 단, 로라도 이미 금태양에게... 는 아니고 의사와결혼해서 살고 있었다고. 


두 사람은 50년 뒤에야 겨우 다시 만난다.


 둘이 같이 미시시피 강가 고향 마을 방문했다고...


아마 톰이 보물을 찾아 부자가 되는 이야기가 본인의 간절한 소망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