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1941년 앤드류 하긴스라는 사람이 미 해병대의 의뢰를 받고 제작한 LCVP 히긴스 보트로 미국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 때 쓰인 상륙정이었음


안에 병사들을 태워서 목표 지점에 도착했을 때 앞문을 열면 되는 운반 수단이지만


노르망디 작전 당시 오하마 해변의 미군들은 상륙정 문이 열리자마자 독일군의 무차별적인 MG42 난사로 인해 입구컷을 당하기도 했음


난 여기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 왜 굳이 상륙정 문을 앞에 달 수 밖에 없었던 거냐는 거임


차라리 상륙정 측면이나 뒤에 문을 달면 안되는 거임? 비록 위치만 바뀌었다고 해서 피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입구컷 당해서 꼼짝없이 죽는 것보단 낫지 않음?


님들은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