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론적이지만 나는 쵸슈번의 기다리자는게 결국 정답이었다고 봄. 아무리 개혁했다고 하거나 사츠마번이 승리했다고 해도 내전을 겪은 직후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바다 건너 외국을 침략한다는건 무리수가 많다고 봄.

3백년정도 전쯤에 그런 사람 하나 본거 같은데...

사츠마가 서남전쟁이긴다는 가정자체가 빡센데. 그렇다해도, 큐슈이외지역 통치든 주둔이든 문제 나올거고, 조선에 파병역량은 쥐좆만할건데... 1870년대면 아직 일본도 자주적이지 못할때고, 거기서 전비확보하기도 빡세고, 아님 빚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