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9942967/Archaeology-Bronze-Age-hillfort-filled-treasure-unearthed-France-lost-capital-city.html

프랑스의 청동기시대 언덕 요새는 켈트 족의 잃어버린 수도를 상징할 수 있다고 고고학자들은 보석, 무기, 전차 부품 등 보물들을 발견한 후 말했다. 이 귀중한 트로피는 툴루즈 대학의 전문가들에 의해 리옹에서 북서쪽으로 약 80마일 떨어진 프랑스 알리에르 학부의 간나트 근처에서 발굴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이중 성벽과 20피트 높이의 석벽을 자랑할 만한, 총 30헥타르에 달하는 거대한 요새화된 정착지가 발견되었다. 이 유적지에서는 종교 의식의 일환으로 기원전 800년경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백 점의 물품들이 나왔다. 이런 대규모 발견은 프랑스의 언덕 요새에서 드물다. 실제로, 이곳은 유럽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의 가장 풍부한 금속 매장지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이번 발굴은 또한 약탈자들에 대한 후세의 승리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들은 2017년 이 유적지에서 일부 보물들을 약탈하기 시작했다.

간나트 언덕 요새 시절, 알리에 지역은 항해가 가능한 실레 강과 청동을 만들기 위한 지역 주석 매장지 때문에 상당한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간나트 유적지에서 발견된 보물은 다섯 개의 서로 다른 퇴적물로 퍼져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이미 청소부들의 표적이 되고 있었다고 툴루즈 대학의 피에르 이브 밀센트 고고학자가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이 곳에 개입하게 된 것은 금속탐지기들을 갖춘 사람들이 약탈을 했기 때문인데, 그들은 그들의 약탈물을 인터넷 상에서 다시 팔았고, 그 곳에는 시장이 평행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발굴은 완료되지 않았지만, 이미 800여 개의 물체를 보유하고 있는데, 대다수는 그대로다. 최고의 조건에서 실험실에서 발굴할 수 있는 온전한 비축물 4개를 발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 불법 탐지기가 퇴적물을 찾아내고 물체의 배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재앙이다.'

고고학자들은 세 개의 퇴적물이 화병으로 배열된 것으로 보아 신성한 제물을 만들기 위해 매장되었을 수도 있다고 믿고 있다.

청동 물체의 장식과 상징은 이집트에서처럼 당시 매우 중요한 신이었던 태양 숭배자를 가리킨다고 밀센트 박사는 말했다. '물체의 선택과 배열은 한 예치에서 다른 예치물로 반복된다: 팔찌, 목고리, 펜던트를 꽃병의 바닥에 놓고, 도끼 날을 맨 위에 놓는다. 이러한 반복은 정확한 규칙을 전제로 하며, 의심할 여지 없이 의례와 연결되어 있다.'

각각의 퇴적물 가운데에는 칼, 창, 칼과 같은 무기들이 있고 다른 한 쪽에는 홈과 낫과 같은 날카로운 물건들이 겹겹이 쌓여 있었다.연구원들은 그들의 치수에 근거해 볼 때 발찌를 포함한 보석류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착용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퇴적물의 독특한 원소는 강 조약돌의 형태로 나타났는데, 강 조약돌의 색깔은 한 사재기에 흰색, 다른 사재기에는 붉은색으로 색상이 포함되도록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밀센트 박사는 '우리가 발견한 것과 최근에 약탈당한 다른 것들의 몇 개가 350미터, 즉 1,148피트에 이르는 선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는 그 부지의 한계에 해당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밀센트 박사는 따라서 그 퇴적물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서식지의 설립이나 포기를 위한 의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리스에서도 같은 시기의 유사한 퇴적물이 발견된 적이 있었다. 이 공예품들은 또한 연구원들이 약 2,800년 전 켈트족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어땠을 지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발굴된 유물 중에는 농경 관련 물품, 직물 및 도자기 제조 도구, 목재 및 금속 작업 장비, 전사들을 위한 칼과 창살 등이 있다. 전차의 부품, 말이 착용했을 마구, 사치스러운 보석류 등 부의 흔적도 뚜렷하다.

연구팀은 또 영국 남서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된 도끼날 2개와 이탈리아산 유리구슬, 발트해산 호박구슬 등의 형태로 장거리 교역을 한 증거도 발견했다. 이 모든 요소들은 철기시대의 켈트족 사회에 필적하는 복잡하고 위계적인 사회의 존재에 대한 증거라고 밀센트 박사는 설명했다.

밀센트 박사는 프랑스에서 알려진 청동기시대 언덕 요새 327개 중 간나트 근처의 이 언덕 요새는 과거의 발굴과 약탈품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풍부한 종류의 퇴적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그 시대의 다른 요새들 중 몇 개만이 금속 공예품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 고고학자는 '이 곳은 언덕 위에 위치한 거대한 축조된 지역으로, 두 개의 평행 성벽으로 요새화되어 있으며, 길이가 300m, 즉 984피트이다.'라고 덧붙였다. '표면은 약 30헥타르로 프랑스에서는 요새화된 청동기 시대 유적지가 평균 4헥타르이기 때문에 그 당시로서는 매우 넓은 것이다. 이곳은 아마도 넓은 영토의 수도였을 것이다.' 

이 예술품들은 이제 프랑스 중부 물랭에 있는 안 드 보주 박물관의 컬렉션에 추가될 것이며, 곧 있을 전시회에서 전시될 것이다.

기원전 800년경에 있었던 켈트족의 수도 추정 지역인데 매장되어 있는 역사적 귀중품들이 많아서인지 청소부들이 약탈하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