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개설서는 해방 이후의 역사까지 다룬 게 꽤 많더라...

 자칫 잘못했다가는 분탕한테 빌미 제공하는 거 같애서 일단 빼고 추후 순수 연구자의 시선에서 본 한국사 통사 개설서 책을 추가하려고 계획하고 있지만, 애초에 그런 게 가능하진 않을거라 생각하니 그런 유토피아 같은 개설서는 없을 거 같아. 정치적 성향을 아예 안 넣는다 해도 각자 필요에 따라 취사선택해서 서술할테니 결국 특정 정치 성향으로의 쏠림은 필연적인 것이 아닐까 해.

 근데 아예 안 다루기엔 너무 아쉽긴 하드라...


해서 그냥 '해방 이후의 역사는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이 판단해서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멘트 달고 추천하려고 해.

이렇게 하면 그나마 나을 거 같기도 하고.


역챈분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