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든 경제사를 공부한 사람들은 알다시피 버블경제를 겪은 나라가 일본이 대표적이라는 것을 알것이다.


한국방송공사에서 만든 다큐멘터리에선(2007년 제작), 이런 버블 경제 시기를 다룬 내용에서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을 통해 당시 일본 사회 곳곳의 있던 버블의 단면을 보여준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거품경제는 어느 곳에나 생기는게, 1635-1638년 사이 일어난 네덜란드의 튤립 거품도 경제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정상적인 거품경제의 한 내용이다.

정의를 하자면,


기본적으로 시장에 특정 자산이 과도하게 공급되거나, 혹은 가치의 명목 수치가 실질보다 과도하게 올라간 상태(즉 훨씬 환율보다 비싸다)로, 이와 관련해 발생한 경제적 부가가치의 상실 현상을 총칭하는 용어가 되시겠다.

그래서 얼핏 들으면, 부정적이고 터지면(즉 하향조정되면) 막대한 손실을 입는 내용이며,

당시 일본은 투기가 넘쳐나며 땅값이 비쌌는지라 버블 시대가 모두 호화롭지 읺았는데도,

유독 외국인들은 이 시절을 좋았던 전성기라 말하며, 이 시절의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모든 물건을 칭송한다.

당장 이 영상만 해도.

우선 플라자 합의부터 보자면,


이 5개국이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모여 미국이 이 나라들의 대미 환율 조정을 요구한 합의로, 특히 미일간의 무역에서 미국이 일본 물품의 파도처럼 들어차 오는 걸 막음과 동시에 경상수지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내세운 것으로, 어찌 보면 일본의 무역경쟁력을 낮추려 한 것일 수도 있다.

암튼 이것이 경쟁력을 87년 말부터 낮추어 정부가 금리완화,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를 썼고, 이로 인해 엔고현상이 더더욱 일어나 미국과의 경제력 격차가 오히려 크게 좁혀지고 일본 자본이 오히려 엔고를 이용해 미국의 기업과 자산을 잇따라 사들이면서 미국내에서도 이거 우리가 일본에게 점령당하는거 아니야?라는 두려움섞인 반응이 나왔지만 1992년을 전후하여 일본의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며 한숨돌렸다. 아무튼 저 플라자 합의 때문에 독일과 더불어 경제적으로 거대한 타격을 입었다.

(추가로 더 쓸 미완성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