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건축

실물은 남아있는 것이 하나도 없지만 이렇게 고분벽화같은 곳에서 단편적으로나마 고구려 건축이 어땠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백제 건축

역시 실물은 남은게 없지만 아스카 양식으로 지어진 호류지 목탑같은 일본 건축물이 백제양식을 따랐을것으로 강하게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통일이전 고신라.

아무것도 남아있지않다. 통일신라의 건축양식이 당나라와 고구려, 백제, 고신라 양식을 조합한 사실상 고대 한국건축의 완성형이라고 추정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당나라와 고구려, 백제색이 너무 뚜렷해서 대체 어디가 고신라의 양식인건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다시말해 중앙집권화 국가의 탄생 이전 국가의 건축양식은 어쩔 수 없이 미지의 영역일 수 밖에 없다고 쳐도 통일이전 이미 중앙집권화를 마쳤지만 고신라의 양식이 대체 어땠는지는 뚜렷한 무언가가 발견되는일이 없으면 영원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