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자(腸子) : 배알


아니꼬울 때 배알이 꼴리다, 배알이 곤두서다, 배알이 뒤틀리다 등을 쓰는데

이 배알은 창자




폐(肺) : 부아


흔히 화가 나다의 관용구로 부아가 나다, 부아가 치밀다 등을 쓰는데

이 부아는 폐




간장(肝腸) : 애


이 애는 애달프다, 애끓다, 애타다 등의

애간장이라는 단어는 중첩어지


특히 애가 떨어지다는 아이(兒)가 아닌 장기 를 가리킴


또 이순신의 시조에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적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여기 나오는 애도 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