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왜 악마의 게임인지 실감이 오짐.


턴마다 이것저것 보면서 성장하는 거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 좋아지고.


그리고 사령관의 입장에서 군사 쓰게 되는데, 어차피 놔둬도 죽을 애들이야! 하는 애들은 돌격 시켜서 적 체력 깎아먹게 하는 거 보고


한 때 그 사병의 입장에서 욕이 나왔던 자신에게 자괴감이 들었음. 아, 통치자가 욕 먹을만 하는 구나..라고


여튼 오래하면 잣되는 게임인 건 맞기 땜시, 아주 큰 이벤트 치르고 나서 심심할 때 하면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