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나 신라에 비해 고구려는 초창기 왕들부터 제대로 된 시호가 전해지는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1대 주몽 -> 추모성왕, 추모=주몽이라는 추측이 있음

2대 유리 -> 유리명왕, 유리=당연히 왕의 휘

3대 무휼 -> 대해주류왕 혹은 대주류왕, 주류=무휼이라는 썰이 있음


이런 거 보면 초창기 고구려 왕들은 휘(이름)에 성,명,대 등 중국식 시호를 붙여서 짓던 게 아닌 가 싶은데 챈럼들은 어떻게 생각함?

동명성왕이나, 대무신왕은 후대에 붙여진 이름 같고 유리왕도 당연히 시호가 있지만 기록이 누락되어 전해지지 않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음.


근데 대무신왕이라는 이름 간지나지 않음? 삼국사기에서 북국신왕이라는 간지나는 별호도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