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대체역사 게임의 설정임! 게임의 설정임!


이름하여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

한마디로 신질서: 유럽의 나날이라는 뜻이다.

 

이건 하츠 오브 아이언 4라는 이름의 역떡 시뮬 게임 (dlc 망겜이라 노추천함)의 모드 중 하나로, 모드 중 완성도가 매우 높은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것이 이 세계관 기준 1962년 지도다.

아니 시발 러시아는 왜 저지랄 났고 프랑스는 왜 아프리카에도 있으며 중국은 지랄맞은 5호 16국 시대가 다시 열렸으며 인도는 왜 두조각이 났고 시발 좆같은 판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스페인이랑 포르투갈이 합쳐져 있으며 콩고에는 호수가 있다 이제 대체 왜 세상이 이꼬라지가 쳐났는지 설명하겠다.

 

참고로 제작진이 "추축국이 2차 대전에서 이기게 할 현실적인 방법도, 영국을 침공하게 할 현실적인 방법도, 그걸 다 했다고 해도 5년 넘게 살아남게 만들 현실적인 방법도 못 찾았다"라며 고증을 의도적으로 뭉갠 것을 감안하고 봐주길 원한다. 솔직히 우리 모두다 일본이 미국 못이기는거 알잖아? 

 


일단 우선 스탈린 게이가 권력투쟁에서 개같이 패배하고 부하린 이놈이 소련 서기장이 되는 것부터 역사가 비틀린다.

위대하신 부하린 서기장께서는 온갖 개혁을 뫁아붙이며 소비에트를 위대하게 만드셨으며



시장경제를 도입하여 소비에트의 인민들이 더욱 자유로운 삶을 누리게 해주셨다.

그렇게 경공업과 농업이 미친듯이 발전하면서 위대한 소련은 끝없이 발전

 

할리가 있나.


중공업 부분부터 슬슬 소련 내부권력들이 싸워대기 시작하더니 결국 좆망했다.

정확히는 그냥 좆망한 것도 아니고 완전 포스트 아포칼립스급 개판이었던걸로 묘사된다.



이 새끼는 숙청을 통해 절대권력을 잡아놓았기 때문에 소련의 관료들이 이권다툼따위는 생각하지 못하게 막았지만 

우리 부하린 게이는 카리스마도 뭐도 좆도 없고 이상만 있으신 분이라가지고 숙청을 안돌렸고

당연히 부하린을 만만하게 본 소련 관료들의 병신짓으로

부하린의 경제정책은 좆망하게 된다.

 

그렇게 경제가 좆망하게 되니 뭘 할 수가 없다. 

산업화와 군 현대화 모두 돈이 필요한 건 세상의 이치다.

그런데 돈이 없으니 관료들이 삥땅을 치고 관료들이 삥땅친 거 때문에 배급이 줄어들고 배급이 줄어드니까 살기 위해 삥땅을 치는 지옥의 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부하린이 잘한 거라곤 숙청을 안돌렸기 때문에 붉은 군대의 명장들이 안뒤지고 살아남았다는 것 (투하젭스키라던가)

 

하지만 원역사에서 스탈린이 쳐죽인 무능한 놈들은 더 많아서 그야말로 소련은 망한거나 마찬가지가 되었고

 


 

나치 독일은 독소불가침은 개뿔 그냥 폴란드를 밀어버릴 수 있었다.

 


 


그리고 1932년 루즈벨트가 선거에 당선되었지만

 


"어이어이...'뉴딜...정책?' 부하린이 말아먹은 빨갱이 정책을 우리 자랑스러운 아메리카에 도입하자고? 완전히 미쳤군!"

 


"정신차리자 진짜. 하루에 한번씩 읽을 거야. 정신차리자 나 자신아. 공화당녀들도 진짜 정신차리자. 나는 지금 빨갱이 루즈벨트 내쫓고 공화당 뽑는 게 미합'중국'위한다고 믿고 있어...루즈벨트 당선은 곧 미국 분열이야. 진짜 정신 차려야지. 나는 방임 경제 못 잃어 민주주의 못 잃어 나는 미합중국 못 잃어"

 

 


역시 우리의 자랑스러운 미합'중국'답게 온갖 난리가 일어났다. 

공화당은 날뛰고 민주당조차 루즈벨트에게 등돌렸다. 부하린 새끼가 경제 정책 하나 말아먹은 나비효과가 여기까지 오는 구나. 시부럴 ㅋㅋㅋ

 

 

"에휴 시8 ㅋㅋㅋㅋ~"

 

그로 인해 1940년 까지 뉴딜 정책은 좆도 시행되지 못하고 루즈벨트는 1940년 허겁지겁 자리에서 내려온다.

 

(그동안 우리 독일은 병신 소련+중립법 (진짜) 미국이라는 엄청난 개씹사기 치트를 받고는 베네룩스랑 프랑스를 아주 맛있게 냠냠~하고 있었답니다)

 


그렇게 루즈벨트가 나가리 되고 1940년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토마스 듀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 새끼는 인성은 나름 나쁘지 않은데 상황이 상황이라 미국을 더 좆망시키게 되고

 

결국 미국은 전쟁은 개뿔 시발 무기지원도 못해주는 꼬라지가 되어버리고

 


"ㅋㅋㅋ미남충 재기했루? ㅋㅋㅋ 그래 맞아 미여들아...우리 미국땅만으로 우리끼리 살아가면 되는데 전쟁....퓨ㅠㅠㅠㅠㅠㅠ미남충들 선동이야 우리 미국인들 피폐해지게 하려고 참전이니 뭐니 헛소리하는 거야 유럽에 신경쓰지 말자! 솔직히 히총통님 퓨ㅠㅠㅠㅠㅠㅠㅠ얼굴도 스윗하고ㅠㅠㅠ우리한테 피해는 안?주지 않았어? 웅웅!!ㅠㅠㅠㅠ마자마자!!!ㅠㅠㅠㅠ"

 

그렇게 미국은 좆박은 국민여론+개판난 정치상황+나라망한다!!!!!! 수준까지 흘러가자 '명예로운 고립주의' 카드를 꺼내들며 문을 걸어잠갔다.

 

 


정말 놀랍게도 각성한 이탈리아도 제 일을 다해주며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연전연승을 하고, 마침내는 영국 육군들을 대규모로 포위하여 전멸시키는 큰 업적을 세우고 되었다.

이부분은 제작진들도 도저히 개연성 못 맞추겠다고 아무튼 이겼음...이라고 처리해버렸다.

 

 


그리고 모르핀 안판 괴링의 대활약으로 영국 본토 항공전 승리

 


스페인이 모로코 냠냠하는 대가로 독일에게 군통권을 준 덕분에 이탈리아와 독일 공수부대가 지브롤터를 점령하게 되고, 영국 해군은 지중해에 그대로 갇히게 됨.

 

그러니까 브리튼 해역에는 이제 연안방어정 몇개 빼고는 해군이 없다는 말

 



이와중에 형제의 나라 (여기서는 원수의 나라) 터키까지 1942년 참전하고 시리아 일대로 진격

 

 


그렇게 영국 본토가 좆 털리는 동안 바르바로샤 작전이 개시되고

 

아까도 말했듯이 좆망한 소련은 독일군을 막을 수가 없었다.

 



"뭐야 시발 여기가 어디야?"

 


"쿠데타지 등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일어난 쿠데타로 알렉산드르 일리치 예고로프가 정권을 잡게 되지만 이런 전쟁 속에서 일어난 쿠데타가 성공하겠는가? 

결국 소련은 독일과 싸우는 도중 지들끼리 싸우게 되었고

 

결국 레닌이 죽은지 18년, 42년 1월 21일 그렇게 소련은 지도에서 사라졌다.

 

 

 

 

 

 

 

한편....

 

41년 12월 7일.


 


"아 이 개 ㅆ ㅣ발ㄹㅇ련아 니미 ㄷㅈ씾  ㅈ"

 

우리의 일본께서 중일전쟁을 하며 민간인들 목을 마구마구 자르다가 심심하다고 거하게 진주만을 시행하셨다.

 

그러나 미국은 지금 시민들 먹여살릴 힘도 부족한데 전쟁을 제대로 치를 수도 없었고

 

망한 경제 살리겠다고 군축을 오지게 해댔고 당연히 해군도 군축 대상에 들어갔기 때문에 방비가 제대로 안된 진주만에서 전함 2척, 항공모함 1척이 대파.

 

일단 침공당했으니 영국 편에 붙어서 참전은 하긴 했는데 뭐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라

 

나비효과가 점점 커져 결국 연합군은 호주까지 후퇴하였고, 연합군은 '시발 호주만이라 지키자'라는 일념으로 호주 방어작전인 '몰락 작전'을 시행하여 어떻게든 호주는 막아내고 있었다.

 


그래도 어디서 일본 따위랑 미국이 비비는가.

 

호주 방어작전은 성공해가고 있었고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가 이끄는 미군이 꾸역꾸역 유럽까지 와서 영국 본토전을 준비하게 된다.

 




"자, 다행히도 미국이 와주어서 다행이군,

이제 영국 본토 방어는 확실히 해놓았으니까 못 들어오겠"

 


"안 녕 씹 새 들 아 ? "

 

"안 녕 개 새 끼 야 ? "

 


" 안 녕 병 신 아 ? "

 



아일랜드가 영국의 뒤통수를 거하게 떄려버리게 된다. 

게다가 이 틈을 탄 웨일스와 스코틀랜드도 독립

 


 

혼란에 빠진 영국의 빈틈을 이용하여 독일은 바다사자 작전을 거하게 성공시켰고

 

1945년, 스코틀랜드까지 연합군이 밀려나자 미군은 빤스런을.....-_-(다만 이유가 있었다)

 

그렇게~영국~행복!

 


 

한편 미군이 빤스런을 친 것은 이유가 다 있었다.

 

1944년 미국 선거에서는 놀랍게도

 


 

이 새끼 또 뽑혔다.

 

이 새끼가 어케 뽑혔냐면은 우선 전쟁 중이니까 정권 바뀌면 힘들지 않을까? ㅎㅎ

헨리 월리스 이 양반이 진보당을 창설하면서 민주당이 개같이 분열된 탓에 우리 듀이게이는 운 좋게 두번 연임에 성공한다.

 


이 양반은 "미군이 언젠가는 라이히스탁과 황거에 들이닥칠 것"이라고 입만 털면서 지랄을 떨었다.

 

그래도 독일은 몰라도 일본은 솔직히 좆밥새끼였기 떄문에 

 

미 해군은 순식간에 일본 해군을 이오지마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

 

미국은 최소한 일본에게는 승리를 거두질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미 해군은 일본 해군의 각개격파에 크게 당하고 있어 손해가 막심한 상황이었고

 


설상가상으로 방심한 탓에 이오지마에서 미 함대가 대규모로 포위당해 그대로 전멸.

 

그렇게 미국은 승기를 잃어갔다.

 

하지만 이건 일뽕 모드가 아니다.

 

일본이 아무리 지랄을 떨어도 미국을 압도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일본은 독일에게 붙는다.

 

 


1945년 7월 4일.

미국이 맨해튼 계획을 완료짓기 하루전.

 

 


일본 항공모함에서 이륙한 독일 폭격기가 진주만에 핵폭탄을 투하한다

진주만에 두번이나 가해진 핵폭격은 하와이의 해군기지로써의 가치를 상실시켰고, 윌리엄 홀시, 체스터 니미츠등의 명장들이 죽어버렸으며, 무려 5만 명이라는 거대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

 

...이날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었다.

 


그리하여 미국은 미국 대통령이었던 듀이가 직접 아카기 갑판 위에서, 하와이와 알류샨 열도를 포함한 태평양 속령들을 양도하고. 독일과 일본에게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하며, 석유 금수조치 역시 해제한다는 내용의 굴욕적인 조약을 맺었다.

 

 

 


마지막까지 남은 연합국은 중화민국이었다.

그러나 중화민국에 지원을 보내줄 국가들은 대부분 독일과 일본에 이미 패배한지 오래였고,

이제 중국에겐 일본군의 공세를 막을만한 여력따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제스는 항복을 거부했다.

자신이 만들어낸 시체와 피의 산이, 고작 이딴 식으로 소모될 수는 없었다.

그가 비록 독재자였을지는 몰라도. 그는 애국자였다.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는.

 



그에 일본군은 난징대학살 '따위'는 장난으로 보일 정도의 학살을 자행하며 충칭으로 진격한다.

 



허나 원래 인생의 적은 곧 친구라 하였던가, 

 

일본과 협력하고, 중국은 쥐뿔도 안도와주던 마오쩌둥이 충칭에서 장제스와 함께 죽겠다고 결정한 것이었다.

 

뭐 나쁜 짓거리 존나게 했으니 양심에 찔려서 죽기 전에라도 좋은 일 하고 간다는 심정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마오는 특유의 병신력과 학살자 특성과는 별개로 중화에 대한 애정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사상검증: 타이완 넘버원!!!!!!!)

 

 

 

그렇게 장제스와 마오쩌둥은 충칭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1947년, 한때 충칭이었던 잔해 더미가 함락되자 일본군은 백제성 폐허 위에서 "아시아와 우리 시대의 평화"를 선언했다.

 


 


이렇게 제2차 세계 대전은 추축국과 대동아 공영권의 승리로 끝났다.

 

 

 

 

 

-전후 처리편에서 계속-


참 좆같은 세계지만 게임하다 보면 뭔가 달라짐....